• 제랄드 포드호 항공모함 명명식
    美해군 차세대 항공모함 "제랄드 R.포드"호 명명식.
    【노포크(미 버지니아주)=AP/뉴시스】 미 해군은 2016년에 항공모함 함대에 가담할 최신형 항공모함의 명명식을 9일(현지시간) 노포크항의 조선소 데크에서 거행했다. 새로 명명된 USS 제럴드 R.포드호는 향후 40년 간 지속될 차세대 '포드급(級)" 항모의 첫 탄생작으로 기존의 항모에 비해서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제트기들을 발진 시킬 수 있으며 승무원의 수도 훨씬 적게 필요한 것이 특..
  • 中, 전투기 긴급발진 결정 위한 방공식별권 설치 검토
    중국 인민해방군이 영공 외부에 전투기의 긴급 발진(스크램블)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방공식별권"의 설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중국이 방공식별권을 설정하면 동중국해에서 일본이 이미 설정한 방공식별권과 겹칠 것이 확실시돼 동중국해 상공에서 중국과 일본 전투기들 사이에 대치하는 일이 늘어나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 미스 유니버스에 베네수엘라의 '이슬레르'
    【모스크바=AP/뉴시스】 베네수엘라의 TV에 자주 출연했던 플라멩코 댄서 가브리엘라 이슬레르(25)가 9일 밤 모스크바 교외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영예의 왕관을 썼다. 미스 유니버스 당선 발표에 흥분한 이슬레르는 대관 과정에서 관을 떨어뜨렸다가 웃으며 주웠다. 그는 이날 결선에서 스페인의 파트리시아 로드리게스와 대결했다. 심사위원장은 미국의 록 가수 스티븐 타일러가..
  • 이란, 대공 미사일 공장 가동...드론 격추용
    【테헤란=AP/뉴시스】 이란 국방장관 호세인 데칸 장관은 9일 한 대공 미사일 공장을 가동했다고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 공장은 사야드-2 미사일을 생산하며 이 미사일은 헬리콥터 드론 및 다른 항공기를 격추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통신은 보도했다. ..
  • 콜롬비아 나이트클럽서 폭력조직 총격전…8명 사망
    【칼리=AP/뉴시스】 콜롬비아 경찰은 칼리의 나이트클럽에서 한 남자가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알프레도 페니야 칼리 경찰서장은 총격 사건이 8일 오후 9시쯤 '라 바라 델라 44' 나이트클럽에서 일어났으며 총격전 이후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는 20세인 조안 알렉산더 모스케라라고 발표했다. ..
  • 베네수엘라, 미국인 취재 기자 이틀째 억류
    【카라카스=AP/뉴시스】 베네수엘라 현지에서 경제위기에 대해 취재하던 마이애미 헤럴드 소속 언론인이 방위군에 체포된 뒤 이틀째 역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사 소속의 짐 위스 기자는 7일 콜롬비아 국경 인근 베네수엘라 서부 도시인 산크리스토발에서 베네수엘라 정부가 환전을 엄격히 규제해 블랙 시장이 형성되는 현장을 취재하고 있었다. ..
  • 필리핀
    필리핀 레이테주에서만 태풍 하이옌으로 최소 1만 명 사망
    【타클로반(필리핀)=로이터/뉴시스】 필리핀을 강타한 사상 최강의 태풍 하이옌으로 레이테주에서만 최소한 1만 명이 사망했다고 필리핀의 한 고위 경찰 관리가 10일 밝혔다. 하이옌은 엄청난 폭우와 함께 필리핀의 해안 마을들을 물바다로 만들었다. 레이테주의 엘머 소리아 경찰국장은 레이테주에서 하이옌이 휩쓸고 간 곳의 70∼80%에 달하는 지역들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소리아는 지난 ..
  • WCC 부산총회, 에큐메니칼 좌담
    2% 부족한 WCC '한반도 성명서'… 北인권·유엔 제재에 '다른' 목소리
    WCC 제10차 총회는 정의와 평화를 핵심 주제로 다루면서 특히 개최국인 한국의 상황을 반영해 한반도 평화 문제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세계 교회가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기도했다는 것 자체는 매우 고무적이었다. 그러나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공유하고 있는 북한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우려가 WCC의 전체 입장에 충분히 전달되고 반영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 이상화의 힘찬 질주
    '여제' 이상화, 시즌 첫 대회 500m 金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올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4소치동계올림픽을 향한 힘찬 출발을 했다. 이상화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6초91로 결승선을 통과, 1위를 거머쥐었다...
  • 추신수
    "FA추신수, 훌륭한 리드오프의 표준"
    현지 언론이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에 대해 "훌륭한 리드오프의 표준'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데이비드 션필드는 9일(한국시간) '하프 풀, 하프 엠프티(Half-full, half-empty)'라는 코너를 통해 추신수의 장단점을 상세하게 분석했다...
  • '한 골 더 넣었다면...'
    FC서울, 우승 보다 아름다운 '준우승'
    11년 만에 아시아 정상의 자리에 도전했던 FC서울의 '아름다운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비록 우승컵은 얻지 못했지만 서울은 아름다운 도전을 보여줬다.서울은 9일 오후 9시 중국 광저우 텐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의 결승 2차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겨 준우승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