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24일 "이란과 주요 6개국(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의 핵 협상 합의는 모두의 승리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제네바 합의는 단계적 접근과 상호 간 행동의 원칙에 기초하고 있다"며 "본질적으로 엄격한 국제적 통제를 받으면 우라늄 농축 권한을 포함해 이란의 평화적 핵 프로그램에 대한 조건 없는 권리를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서 수만 명 EU 협정 서명 요구 시위
우크라이나 키예프 중심가에서 24일 약 5만 명이 유럽연합(EU)과의 협정에 서명하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야당이 주도한 이번 시위는 지난 2004년 대선 부정선거를 규탄했던 오렌지 혁명 이후 최대 규모다. 21일 우크라이나 정부는 EU가입 예비단계인 EU-우크라이나 연합협정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준비를 중단하고 러시아와 무역 관계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집트 검찰, 무바라크 횡령 혐의 추가 재판 회부
이집트 검찰은 24일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가족들의 집을 짓고 개보수하기 위해 국고를 횡령한 혐의로 새 재판에 회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무바라크의 두 아들과 정부 관리 2명, 계약자 2명도 함께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재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리아 정부군·반군 다마스쿠스 외곽서 충돌…160명 사망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이틀간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충돌해 최소 160명이 숨졌다고 인권운동가들이 24일 밝혔다. 시리아 정부군은 수개월 동안 다마스쿠스 동부 구타 지역의 반군 근거지를 포위하며 음식과 식수, 약품 등의 반입을 막았다. 이런 전략으로 정부군이 지난달 반군 지역을 잇달아 탈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이란과 6대국의 핵협정에 '회의적'…"경제제재 지속하겠다"
존 베어드 캐나다 외무장관은 6대국(P5+1)과 이란의 협정에 "매우 회의적"이라고 24일 말하고 캐나다는 기존의 이란에 대한 제재를 존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타와에서 지난날의 행동을 보면 미래의 행동을 알수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이란은 의혹을 받지 않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란 핵 협정의 실질적 패자는 이스라엘?…뽀족한 소득 없어
최근 수주일 동안 국제사회와 이란의 핵관련 협상을 중단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한 끝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제 자신이 너무 결함이 많다고 낙인찍은 합의를 수용하는 외에 별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됐다. 네타냐후는 이 6개월 협정으로 이란은 핵무기 제조와 관련된 역량은 대체로 손상받지 않은 채 심각한 경제제재로부터는 여유를 갖게돼 다음 단계에서 협상을 좌절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 
"록히드마틴 韓차세대전투기 중대승리" WSJ
미 국방예산삭감으로 곤란을 겪은 록히드마틴이 한국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서 중대한 승리를 거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WSJ는 한국 국방부가 차세대전투기로 스텔스기능을 보유한 F-35 전투기로 사실상 결정했다면서 2018년부터 40대가 순차적으로 들여오게 된다고 전했다... 
아침까지 비온뒤 강한 바람, 기온 '뚝'
월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가운데 새벽이나 아침까지 비가 오겠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도 중부 지방과 전라남북도 일부 지역에는 약한 비(강수확률 60%)가, 강원 산간에는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가 되겠다... 
실천불교사상, 2대 종정 '청담의 삶'
청담 선승은 불교개혁주의, 실천불교, 불교정화운동 등으로 한국 불교계의 토대를 마련했고, 한국 정치계에도 불교사상을 입문하게 했던 불교사상가이기도 하다. 한국불교에 있어 실천사상을 온몸으로 수행했던 원효의 불교사상과 정토사상을 모범으로 수행한 승녀였다. 고종 39년인 1902년 11월 19일(음력 10월 20일) 경남 진주시 수정동에서 이화식과 제주 고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출생한 청담의.. [11월 25일] 'Today's 기독교 소사'
■ 1995년 교회학교장애인부연합회 창립 - 평양 제3병원 개원, 북미기독의료선교회와 남북나눔운동 등 기독교 단체 지원으로 설립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직대통령 비자금관련 성명 발표 - 의혹없는 처리와 한국교회가 민족개혁의 주역이 될 것을 촉구했다... 
사랑의교회, 새 예배당서 첫 주일예배…"4년 반의 대장정 마쳐"
사랑의교회가 24일 서초 새 예배당에서 첫 주일예배를 드렸다. 앞서 불교 단체인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이 지난 2011년 3월 사랑의교회 새 예배당 건축부지 관련 '지하 점용'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지만 이를 이겨내고 이날 예배를 들렸다. 이를 의식 한듯 오정현 목사는 "4년 반 동안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입을 열고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새역사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고 기도한다"며 "성.. 
"영혼구원 없는 교회의 사회적 참여는 의미 없다"
'한국교회가 대사회적인 신뢰도를 잃었다'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는 지난 22일 오후 백석대학교에서 '한국교회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제7회 샬롬나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에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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