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우든, 英 방송 통해 '사생활 상실' 위험 경고
    【런던=로이터/뉴시스】 미국과 영국의 전자 첩보활동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우든 전 미 국가안보국(NSA) 요원은 25일 영국 채널4 방송을 통해 사생활 상실로 인한 위험을 경고했다. 스노우든은 임시 망명지인 모스크바에서 녹화한 2분간의 동영상에서 첨단과학 시대에서 첩보활동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우리는 어디를 가든 추적할 수 있는 센서를 주머니에 넣고 있다"며 "이것이 일반인들..
  • 성탄 예배 바그다드 교회에 폭탄 폭발…최소 14명 사망
    【바그다드=로이터/뉴시스】 성탄절인 25일 이라크 바그다드 남부에서 크리스마스 예배를 드리던 한 교회 옆에서 자동차 폭탄이 터져 기독교 신도 최소 14명이 사망했다고 경찰과 의료 소식통들이 밝혔다. 경찰은 예배를 마친 신도들이 두라 구역에 있는 교회를 나서는 것에 마쳐 폭탄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
  • 교황 성탄 메시지…"모두 분쟁 종식 중재자가 되길"
    【바티칸시티=로이터/뉴시스】 교황 즉위 이후 첫 크리스마스를 맞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 남수단 충돌 등 모든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대화를 촉구하고 "모든 사람이 개인적으로 분쟁 종식의 중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성당 중앙 발코니에서 관광객과 순례객 등 수만 명에게 이같이 성탄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은 특히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으로 수천 명..
  • 허슬러
    영어 좋아하는 일본인, 신차 이름이 '허슬러'?
    【도쿄=로이터/뉴시스】일본의 스즈키 자동차가 새로 출시된 아웃도어용 박스형 미니카의 이름을 '허슬러'(Hustler)라고 붙여 영어 사용권 나라 사람들이 성인용 잡지를 연상하며 킥킥대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런 경우는 이번만은 아니다. 영어의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고려하지 않고 영어사전에서 이름을 뽑아 붙이는 일본인들의 버릇은 여전 해서 오랫동안 본의 아니게 좋지..
  • 10년 뒤 생활 바꿀 기발한 소재부품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20년대 산업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200개 소재부품 기술을 선정해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시장선도형 소재부품 전략'을 발표했다. 200개 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된 '초경량 미래형 에어로 메탈 소재'는 매우 가벼우면서 강한 소재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금속 부품 소재로 사용될 전망이다. ..
  • 26일 밤부터 기온 크게 떨어진다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한두 차례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전라남북도와 경북 서부내륙, 제주도는 늦은 ..
  • '철도파업' 경찰관 상해입힌 전교조 위원장 '영장기각'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청구된 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25일 기각됐다.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상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의 성립여부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
  • 저스틴 비바
    팝스타 '저스틴 비버' 트위터로 은퇴선언
    팝스타 저스틴 비버(19)가 은퇴를 선언했다. 저스틴 비버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팬들, 나는 공식적으로 은퇴한다(My beloved beliebers I'm officially retiring)"고 알렸다. "언론은 나에 대해 수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들은 많은 거짓말을 쏟았고 내가 실패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나는 여러분을 떠나지 않았고 팬들은 내 삶이 됐다"고 덧붙..
  • 김종민 목사ㅣ애틀랜타성결교회 담임
    [김종민 칼럼] 명함에서 인생의 무게를 재다
    지갑이 두툼할 때처럼 기분 좋은 것이 또 있을까? 구겨지지 않은 지폐 몇 장을 지갑에 넣고 길을 나서면, 세상의 모든 문이 자동문처럼 나를 향해 열리는 것 같고 집 나갔던 자신감이 이자를 쳐서 돌아오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 [12월 26일] 오늘의 '기독교 소사'
    ■ 1996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등 기독교 단체들, 정부와 신한국당에 의한 안기부법 및 노동법 개정안 날치기 통과에 대해 크게 반발해 '시국기도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개정된 안기부법과 노동법의 무효화를 주장했다...
  • 권준 목사
    [목회서신] 예수님께 드리는 생일 선물
    시애틀에 내린 첫눈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한 주 였습니다. 성탄을 준비하며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드리기 위해 한 주간 동안 특별새벽기도로 모였습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나눈 간증들이 있었습니다. 아직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꼭 이루어 주실 기도의 제목들을 함께 나누며 뜨겁게 함께 기도한 한 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