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용필(64)이 히트곡 31곡에 대한 저작권을 27년 만에 되찾았다. 가요계에 따르면, 조용필의 노래 31곡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던 음반사가 지난해 가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이 곡들의 배포권과 복제권을 이전한다는 내용의 공증서류를 접수했다... "北 풍계리 핵실험 장소에 땅파기 가속"
미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의 한미연구소는 13일 북한 핵실험 장소에 굴착이 가속화했다고 밝혔다.한미연구소는 그러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신호는 없다고 밝혔다. 한미연구소는 북한이 지난해 5월 풍계리 핵실험 장소에 새 터널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올 들어 땅파기로 흙더미가 두 배로 증가한 것 같다고 밝혔다... 줄줄새는 개인정보…경찰마저 자격증 오배송
경찰이 개인정보가 담긴 자격증을 잘못 배송하곤 뒤늦게 회수한 사실이 드러났다.수천만 명의 피해자를 낳은 사상 최악의 금융권 고객정보 유출로 전국이 떠들썩한 상황에서 경찰마저 개인정보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안철수, 신당 당명공모 마감…16일 최종선정
3월 신당창당을 예고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4일 당명 공모를 마감한다. 안 의원의 신당창당 준비조직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당명공모는 이날 오후 6시에 마감된다... 민주, 진실·정의론 앞세워 특검도입 공세 박차
민주당이 14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특검도입 공세에 박차를 가했다.특히 강기훈 유서대필사건 1심 무죄 선고와 부림사건 관련자 5명의 재심 무죄 선고 예를들며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며 특검도입의 논리를 폈다... 의사협회 "원격의료는 법개정 없어도 충분히 가능"
대한의사협회는 14일 보건복지부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원격의료와 원격진료에 대한 정확한 보고를 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의협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일 실시된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박 대통령의 발언은 원격의료와 원격진료를 혼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폭설 고립가옥 붕괴위험 노출…주민들 불안감 가중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설로 가옥 붕괴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태이다. 더욱이 고립된 농촌마을 가옥들은 대부분 노후된 주택들로 자칫 인명사고 이어질 수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감사원,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감사청구 기각
감사원이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 집행과 관련한 시민단체의 감사청구를 기각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15일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은 한·미 간에 협상을 통해서 결정된 것이고 국회 비준 등의 절차를 걸쳐 최종 결정된 국방·외교적 사안"이라며 "이런 것에 대해서 감사원이 감사하는게 적절치 않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1600억대 기업비리' CJ그룹 이재현 회장 오늘 선고
1657억원의 탈세·횡령·배임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CJ그룹 이재현(54) 회장이 13일 6개월여 동안의 심리를 마치고 법원의 판단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북 고위급접촉 재개…이산상봉-한미군사훈련 집중 조율
북은 14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재개했다. 이날 접촉에서는 지난 12일 접촉에서 이견을 보인 이산가족 상봉과 한미군사훈련 문제에 대한 입장을 집중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를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우리 정부는 지난해 합의된 이산상봉은 더 이상 연기돼선 안 된다며 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하.. 공공부문 부채 821조원…GDP비중 65%로 높아져
공공부문 부채가 크게 늘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5%로 높아졌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일반정부 부채와 비(非)금융공기업 부채를 합친 공공부문 부채는 2012년 말 현재 821조1000억원으로 2011년의 753조3000억원에 비해 9%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 부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말 61.0%에서 2012년 말에는 64.. 김중수 "세계 경제 정상화 5년 더 걸릴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각국의 경제가 정상화되려면 앞으로 5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닥치면 이를 해결하는데 까지 10년은 필요하다는 얘기다. 김 총재는 14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투자은행(IB) 전문가와의 간담회에서 "지금은 세계 각국의 정책이 단기주의에서 장기주의로 정상화 되는 것이 중요한 이슈"라며 "바젤Ⅲ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