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감 가진 포스코, 3분기 영업익 8787억
    포스코가 지난해 대비 개선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철강과 에너지부문 수익이 받쳐준 영향이란 분석이다. 포스코는 23일 3분기 그룹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은 16조 2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특히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9% 증가한 878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0.4%p 상승한 5.4%를 기록했다...
  • 현대차, 국민카드 가맹점 계약 철회
    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가 자동차 카드 복합 할부 수수료율을 놓고 자동차-신용카드 업계간 대리전 양상의 싸움을 시작했다. 현대차가 KB국민카드와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면 앞으로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는 KB카드로 차를 살 수 없게 돼 고객들의 불편이 커질 전망이다. 또한 소비자를 볼모로 양측이 힘겨루기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질 전망이다...
  • 현대제철-세아그룹, 동부특수강 인수 경쟁
    동부특수강 인수를 두고 현대제철과 세아그룹이 승부를 벌인다. 동부특수강이 특수강 업계 2위 업체임을 감안할 때 인수측이 업계를 선도하는 구조가 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동부특수강 본입찰에 현대제철과 세아홀딩스가 참여했다. 두 업체와 함께 인수전에 뛰어든 동일제강은 참여하지 않았다...
  • 축구 국가대표팀
    한국, FIFA랭킹 역대 최저 66위로 추락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6위까지 추락했다. FIFA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10월 FIFA 공식랭킹에서 한국은 지난달 63위보다 3계단 떨어진 66위로역대 최저 순위로 낮아졌다. 아시아에서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팀은 이란으로 51위다. 일본도 4계단 하락한 52위에 머물렀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달보다 7계단이나 추락했지만 한국보다 1계단 위인 ..
  • 24일 전국 대체로 맑음…일교차 10도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내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새벽 한때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3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청주 8도, 대전 7도, 세종 4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
  • 탑독
    탑독 앨범 '아마데우스' 음원 배포자 벌금형 선고
    그룹 '탑독'의 소속사 스타덤이 지난 6월 발표한 앨범 '아마데우스' 전곡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음원 배포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스타덤에 따르면 경찰 추적 결과 음원 최초 유포자는 폴란드 IP로 컴퓨터를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한 음원을 2차적으로 유포한 이는 경남 거주자로 최근 약식 벌금형을 받았다...
  • 성낙인 서울대 총장 "수능 세계지리 오류 피해학생 극소수"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출제오류로 서울대 입학 과정에 불이익을 당한 수험생은 극소수일 것으로 추정했다. 성 총장은 23일 서울대에 대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계지리 8번 문항 출제 오류로 탈락한 수험생 숫자를 파악하고 있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의 질문에 "응시생이 제한적이어서 다수가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 NCCK
    NCCK 실행위, 총무 최종 후보에 김영주 목사 확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현 총무인 김영주 목사가 다음달 24일 NCCK 총회에 제청할 최종 총무 후보로 확정됐다. 인선위원회에 이어 이날 실행위원회까지 통과한 김영주 목사의 총무 연임은 이제 총회 인준만을 남겨 뒀다. NCCK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실행위를 열고 주요 안건으로 진행한 'NCCK 총무 후보 선임의 건'에서 실행위 위원들의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
  • 김형식
    '재력가 살인교사' 김형식-공범 혐의 입증 'SNS 메시지' 법정 공개
    검찰이 재력가 송모(67)씨를 청부 살해한 혐의(살인교사)로 구속 기소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에 대한 혐의 입증을 위해 각종 증거를 추가 공개하며 배심원들을 설득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박정수) 심리로 23일 열린 4차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김 의원과 팽모(44)씨가 범행 전후로 주고받은 SNS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 조코 위도도
    "조코위 대통령, 인도네시아 종교 다양성 위해 일해 달라"
    인도네시아 종교자유 전문기관이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취임한 조코 위도도(53·Joko Widodo·조코위)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에 현지 종교 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인도네시아 가드자 마다 대학교(University of Gadjah Mada)의 종교와비교문화연구소측은 인도네시아 종교자유 현황과 종교 다양성 증진을 위한 제안을 담은 보고서를 조코위 대통령에 전달..
  • 버락 오바마
    오바마, "미국 헌법이 모든 州 '동성결혼 권리' 보장"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헌법은 모든 주에서의 동성결혼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불과 2년 전 "결혼을 어떻게 정의내리느냐는 각 주가 결정할 문제"라며 보수주의자들을 안심시켰던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뉴요커지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와 같은 대조적인 입장 변화를 드러냈다...
  • 아이다호 목회자
    '동성결혼 주례' 거부한 美 목회자 '투옥 위기'
    동성결혼식 주례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목회자 부부가 투옥될 위기에 처했다. 이런 믿기 힘든 일은 미국 아이다호 주 코들레인 시에서 히칭포스트채플을 목회해 온 도널드 냅 목사와 그의 아내인 이블린 냅 목사에게 일어났다. 크리스천포스트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시 당국자들에게 동성결혼식 주례를 서 달라는 요구를 받았으며, "주례를 서지 않을 경우 교도소에 투옥되거나 수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