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LG전자 조성진(58·HA사업본부장) 사장이 검찰에서 약 15시간30분 가량 조사를 받고 31일 새벽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판사 이주형)는 30일 오전 10시에 출석한 조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음날 오전 1시20분께까지 장시간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조 사장은 검찰청사를 나서면서 취재진에게 "성실하게 조사 잘 받았.. 
'靑문건 유출혐의' 조응천 영장 기각...."드릴말씀 없다"
청와대 문건 유출에 가담한 혐의로 청구된 조응천(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31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사실의 내용, 수사 진행경과 등을 종합해볼 때 구속수사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청구 기각 사유를 밝혔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조 전 비서관은 "더 드릴 말씀이 없다. 많이 피곤하다. 물러가겠다"고 .. 
'땅콩회항' 조현아 구속...."죄송합니다"
'땅콩 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40·여) 전 부사장이 30일 구속수감됐다. 서울서부지법 김병찬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검찰이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 혐의 등으로 청구한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혐의 내용에 대한 소명이 이뤄졌다"며 "사건의 사안이 중하고 사건 초기부터 혐의 사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헌재의 '통진당 해산' 결정에 진보 기독교계의 반응은?
지난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통진당) 해산판결을 두고 우리 사회에서는 '통진당의 활동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었다'와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독재적 판결이다' 등 엇갈린 반응을 드러냈다. 진보 기독교계는 이처럼 논란이 된 이번 해산판결의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토론회를 진행했다... 
"신학 작업의 첫째 근본적 행위는 하나님과 대면하는 기도"
신준호 박사는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지도교수 미하엘 벨커 교수 아래서 공부하고 10년 후인 2006년 가을학기부터 2007년 여름학기까지그 대학 신학부에서 칼바르트 교회교의학을 강의를 하기도 했다. 그 강의는 하이델베르크대학 설립 이후 최초로 동양인에게 맡긴 강의로 남아졌다. 이 세미나의 마지막 시간이었던 29일 신 박사는 '아픔의 현장으로부터 벗어난 신학은 하나님이 외면한 신학이다'는 바르트.. 
검찰,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구속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을 일으킨 조현아(40·여) 대한항공 전 부사장과 여모(57) 상무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30일 오후 조 전 부사장을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와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죄와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31일, 오전에 눈 온뒤 오후부터 추워져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에 눈이 내린뒤 오후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31일은 중국 북부 지역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며 "눈은 낮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밤부터 다시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인천 영하 2도,.. 
실종 에어아시아기 희생자 추정 시신 수습· 잔해 발견
실종된 에어아시아기 수색 현장에서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 여러 구와 기체 출입문 등 잔해로 판단되는 물체가 다수 발견됐다. 또 에어아시아기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의 그림자도 해저에서 포착됐다.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이 에어아시아기 실종 지점 인근 해상에서 6구의 시신을 포착했으며, 이 중 3구를 수습해 해군 함정으로 옮겼다고 AP통신이 30일 전했다... "에어아시아 실종기 잔해와 시신 발견"
에어 아시아 여객기 QZ8501 실종 3일째인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색 및 구조 당국은 실종기 잔해와 희생자 시신 등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이날 인도네시아 공군 헬기가 보르네오섬 해상을 비행하던 중 사고 해역 근처에서 여러 구의 시신이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은 에어 아시아 QZ85.. 
여야 올해 마지막 원내지도부 회동
여야 원내지도부가 30일 올해 마지막 주례회동을 가지고 새해에도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회동은 기업인 가석방같은 일부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내년으로 연기됐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례회동에는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을 비롯해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했다. 오전 10시30분 시작한 회동은 .. 내년 첫 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임용
정부는 내년 공개경쟁채용시험 방식으로 공무원 4,810명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30일 "201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31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선발인원은 4810명이다. 직급별로는 5급 380명(외교관후보자 37명 포함), 7급 730명, 9급 3700명이다.. 
총리-부총리 트로이카, "경제활성화에 범정부 역량"
정홍원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는 3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이후 회동을 가졌다. 총리와 부총리 2명이 만나 '3인 정례협의체'를 가고 국정현안을 논의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경제활성화에 역량을 모으고 노동시장 구조개선, 공무원 연금개혁을 위한 범정부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30분간 진행된 이날 회동에서 경제 활성화, 임시국회 중점..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