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손흥민(23·레버쿠젠)이 팀 내에서 가장 높은 바이아웃 조항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3일(한국시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선수들의 바이아웃 금액을 공개했다. 바이아웃이란 특정팀이 계약 기간이 남은 선수를 영입할 때 원소속팀에 내야 하는 최소 이적료를 뜻한다. 손흥민의 바이아웃 금액은 레버쿠젠에서 가장 높은 2250만 유로(.. 
[해외축구]지소연, 리그 1호골…팀은 4-0 승리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시즌 개막 두 경기 만에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지소연은 3일(한국시간) 오전 3시 영국 브리스톨에서 열린 브리스톨 아카데미와의 2015년 잉글랜드 여자축구 슈퍼리그(WSL)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4-0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지소연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작렬했다. .. 
[K리그]박주영, ITC 발급…4일 제주전에 복귀
박주영(30·서울)이 마침내 프로축구 K리그에 나선다. FC서울은 박주영이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 출격 준비를 끝냈다고 3일 밝혔다. 박주영은 지난 2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해외 클럽 이적시 필요한 국제이적동의서(ITC)가 접수됨에 따라 모든 이적 절차를 마무리했다. .. 
[말씀묵상] 어둠에 속한 자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비치다
제 4복음서 요한복음은 예수의 사도중 요한이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시기는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으나 A.D. 90년 전후가 유력하다. 요한복음의 기록 목적은 복음서 자체 안에 기술되어 있다. 창세전부터 현존하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다(1:14). 그는 하나님의 본질을 계시하며(1:18), 십자가에 죽으시고 그를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3:14-.. 
'여성'에게도 처음 '강간미수죄' 적용... 기소
검찰이 여성에게 강간미수 혐의가 처음으로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는 내연 관계에 있던 남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 등으로 전모(45·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강간죄의 피해 대상을 '부녀'에서 '사람'으로 확대한 개정 형법이 2013년 6월 시행된 이후 여성 피의자에게 이 혐의가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北, 개성공단 기업에 '임금인상' 지침 내려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리 담당자들에게 3월분 임금을 인상된 기준에 맞춰서 산정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3일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총국)이 최근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북측 직장장들을 통해 각 기업의 경리 담당자들에게 3월분 임금 및 사회보험료 산정과 관련한 지침을 내려보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 
국방부,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대학생 예비군의 동원훈련 제도 부활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동원훈련에 참여하는 일반 예비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대학생 예비군도 동원훈련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앞으로 공청회 등 여론 수렴을 거쳐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이란과의 핵협상 타결에 우려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2일 이란과 6대국 간에 핵협상이 타결됐다는 발표에 우려를 표하며 이 기본틀이 앞으로 수개월 동안 최종적으로 명문화되기 전에 이란의 핵개발을 "중대하게" 후퇴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 협상 타결이 발표된 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그는 그 몇분 전에 트위터에 "어떤 협정이라도 이란의 핵개발 능력을 상당히 후퇴시키고 .. 오바마, "이란과의 핵협상 타결은 '역사적'인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개발과 관련한 협상에서 기본 틀이 합의된 것은 "역사적"인 것이라면서 그 최종 합의 단계에서 미 의회가 이를 뒤집는 조치를 취하지 못하도록 경고했다. 그는 백악관의 로즈가든에서 "이 협상의 문제는 정치보다 큰 것"이라면서 "이 문제들은 전쟁과 평화의 문제로서 사실에 바탕해 평가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 
北 "최춘길, 국정원 지령 받고 우리주민 유인·납치" 주장
북한이 억류 중인 최춘길씨의 중국 내 활동을 소개하며 정부를 비난했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3일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 '더욱 명백히 드러난 주민납치범죄'란 제하의 글에서 "이번에 체포된 괴뢰정보원 첩자 최춘길은 2011년 6월경 중국 심양에서 일하던 우리 여성을 괴뢰정보원 요원 박성화에게 넘겨줘 남쪽으로 유인해간 것을 비롯해 괴뢰정보원의 지령을 받고 201.. 
알샤바브, 케냐 대학 급습…147명 살해 79명 부상
알샤바브 무장단원들이 2일 새벽 케냐 동북부 가리사의 대학을 급습해 147명을 살해했다. 소말리 국경으로부터 145㎞ 거리인 이 대학에서는 또 79명이 부상당하기도 했다. 이날 일몰 직후 4명의 알샤바브 전사들이 정부군 공격에 사망함으로써 사태가 종료됐다. 폭탄을 몸에 묶고 AK-47s 소총으로 무장한 복면의 공격자들은 가리사 대학 학생들 가운데 비무슬림 학생들을 가려내어 무자비하.. 
'자원외교 비리'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오늘 검찰 소환
자원외교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3일 오전 10시 성완종(64) 경남기업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성 회장은 성공불융자금과 일반융자금 관련 사기, 경남기업 및 계열사 자금 횡령, 분식회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성 회장을 상대로 융자금을 부당 지원받았거나 회삿돈을 빼돌려 조성한 비자금 규모와 사용처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