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 수용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철수 "오세훈·김종인 요구 수용…22일까지 단일화"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단일화 협상을 벌이고 있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측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5일 전인 22일까지는 단일화를 성사시키자고 제안했다...
  • 바울, 교회에서 길을 찾다
    교회 불신에서 교회 확신으로 거듭나기 위한 돌파구는
    이 책에서 저자는 신약 교회 역시 1세기 때 로마의 박해와 사회적 문제(전염병)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신약 교회의 모태인 가정교회가 그 돌파구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대표적으로 마리아의 집, 루디아의 집, 브리스가와 아굴라의 집, 그리고 빌레몬의 집 등을 통해 암울한 시기에도 복음이 싹트기 시작했고, 기독교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신하기까지 했던 로마가 훗날 콘스탄틴 대제의 기독교 공..
  • 한동대 성경암송대회
    한동대, 제2회 한동성경암송대회 시상식 개최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5일 한동대학교 현동홀에서 제2회 한동성경암송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등(커뮤니케이션학부 송지언), 2등(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노은), 3등(생명과학부 서유빈, 경영경제학부 김예준) 등 수상자 14명에게 총 555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 코로나도 막을 수 없는 아이의 따뜻함
    달이 막 고개를 내밀던 어느 날 저녁이었다. 엄마의 품 안에 안겨 있다가 집에 다다르자 땅에 발을 내딛은 예준이는 고개를 홱 돌렸다. 알고 보니 고소한 기름 냄새를 풍기며 치킨 배달을 하던 오토바이가 우리 뒤에 멈춰 선 것이다. 넉살 좋은 예준이는 엘리베이터에 같이 탄 배달원 아저씨에게 먼저 미소로 인사했다...
  • CJ도너스캠프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청년 자립 사업으로 ‘주목’
    CJ나눔재단의 '교육+채용' 형태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가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는 취약계층 청년들을 선발해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CJ계열사로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 KB국민카드 ‘일석이조 ESG’로 취약계층 일자리·아동 지원
    KB국민카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기업의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일석이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벌인다. KB국민카드는 18일 종로구 본사에서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 왼쪽부터 로날드 에반스, 구본권, 김진홍, 유창훈 교수
    美 솔크연구소 에반스·서울대 구본권, 제14회 아산의학상 수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제14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 로날드 에반스(Ronald Evans) 미국 솔크연구소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구본권 서울대 의대 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4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6시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렸다. 수상자에는 각각 25만 달러(약 3억 원)와 3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코로나19로 주거지 소매업 웃고·도심 외식업 울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서울 시내 골목상권의 지역별·업종별 명암이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주거지·생활권 골목상권의 소매업소는 매출이 유지되거나 늘어난 반면 도심 인근 외식 업소는 매출이 급감했다. 다만 외식 업소 중 치킨점·제과점·패스트푸드점 등 포장·배달이 쉬운 업종은 타격이 덜했다...
  • 아들 릭과 함께 달리는 아버지 딕 호잇의 모습
    전신마비 아들과 40년 함께 달린 ‘철인’ 아버지 세상 떠나
    전신마비 아들을 태운 휠체어를 밀면서 달리며 전 세계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진정한 철인' 딕 호잇이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AP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호잇은 17일(현지시간) 오전 매사추세츠주 홀랜드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영면에 들었다. 가족들은 그가 심장 질환을 앓았다고 전했다...
  • 아펜젤러 선교사(가운데) 가족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는 부인 엘라, 왼쪽에서 두 번째는 훗날 6대 이화학당장을 역임한 앨리스
    “우리는 조선의 동부지역 사역을 부산에서 해야 합니다”
    본지는 아펜젤러 선교사가 1889년 8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23일간 존스 선교사와 함께 서울에서 중부 내륙을 거쳐 부산을 여행한 뒤 귀경하기까지 남부 지역 선교 정탐기를 연재 중이다. 아펜젤러 남부순행 일기를 번역한 리진만 선교사는 지난해 발표한 히버 존스의 일기 번역의 지명 오류를 교정하는 한편, 그들이 숙박했던 경유지의 객사와 당시 지도 등을 수집해 독자들의 이해를 쉽게 했다. 아..
  • 권혜진 장로 인터뷰
    “20년 이상 교회 건축 노하우로 건축 부도 막는다”
    한 대형 교단에서 A노회 산하 B교회가 건축 부도를 내고, 이와 관계 없는 A노회 소속 10개 교회를 상대로 시공사가 강제경매 소송을 제기한 사건이 지난해 초 해당 교단에서 공론화된 바 있다. 이처럼 교회 건축 부도는 법적 분쟁으로 비화되기 쉽다. 이 과정에서 목사·장로·교인부터 설계·시공사까지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