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스개혁파총회(이사장 및 임시의장 최더함 목사)가 신학사(아카데미) 과정과 M.Div. 및 편목(세미나리) 과정을 개설, 202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먼저 3년 8학기(계절학기 포함)로 운영되는 신학사 과정엔 고등학교 졸업 이상 남녀가 수시로 지원할 수 있으며, 과목은 조직·성경·역사·실천·변증·철학사상 등이다. 공성권 교수 외 6인이 지도교수로 참여한다.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 
언약도들의 신앙
영국과 스코틀랜드는 같은 나라인 듯하지만 다른 나라이다. 두 나라는 하나의 왕국이었지만, 서로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많다. 오래 전에 내 룸메이트는 스코틀랜드에서 온 머리(Murry)란 친구였다. 나는 그에게 “영국에서 왔느냐?”고 묻자 그는 정색하면서 “나는 스코틀랜드 사람이다”라고 화난 듯이 힘주어 말했다. 한때 스코틀랜드 출신이 국왕이 되기도 했지만, 제임스 1세는 스코틀랜드.. 
조용기 목사와 해방 이후 한국 사회 및 기독교(6)
마지막으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은 조용기목사와 민주화시대이다. 조용기목사는 한국전쟁, 산업화, 도시화, 정보화, 세계화에 잘 적응하였고, 여기에는 그가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역사적인 안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항상 원칙을 생각하지 보다는 새로운 상황을 생각했고, 그때 그때 마다 새로운 결단을 하였다. 그러면 조용기목사와 민주화의 관계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김경재의 혜암신학칼럼] 난초, 씨알, 처녀로 은유된 함석헌의 인간론
창세기 타락설화에 보면, 아담과 이브가 금지된 선악과를 따먹고 눈이 밝아져 자기들의 벌거벗음을 알고 나무 사이에 숨어있는데, 그가 하나님의 찾는 소리를 듣는다고 기록되어있다. “아담아(사람아) 네가 어디있느냐?”(창3:9). 하나님의 물음은 아담과 이브가 숨어있는 장소가 어디냐고 묻는 물음이 아니다. 나무 사이인지, 바위 뒤인지, 동굴 속인지 지리상의 좌표위치를 묻는 질문이 아니다. 사람이라.. 
김병삼 목사 “복음의 본질은 ‘소통’”
한국교회 미디어 사역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제4회 국제기독교방송미디어컨퍼런스(이하 ICMC) 2024가 29~30일까지 CTS 아트홀에서 ‘Story, Media and Technology’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CTS기독교TV·교회친구다모여가 주최하며, CTSN·Calla Media가 주관, 한국교회미디어사역자연합이 협력한다. 29일 첫날에는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담임, CTS기독.. 
[아침을 여는 기도]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나그네 인생입니다. 저는 영원을 믿습니다.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 앞에 설 것입니다. 저는 영원을 사모하며 삽니다. 구원의 열매를 맺고 싶습니다. 메마르고, 위험한 광야에서 살아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십니다. 광야에서 믿음의 훈련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셔서, 여러분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게 해주십니다.”(고전10:.. 
네팔 목회자, ‘종교 활동’ 혐의로 징역형 1년 선고 받아
네팔 목회자가 종교 활동 혐의로 징역형 1년을 선고받았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네팔 대법원이 포카라의 풍요로운 추수교회를 이끄는 케샤브 라지 아차리아(Keshab Raj Acharya) 목사에 대한 하급심 판결을 확정한 후, 네팔 종교 자유가 중대한 차질을 빚게 됐다”고 전했다. 케샤브 목사는 징역형을 벌금형으로 바꿔달라고 항소했고, 현재 대법원의 답변을 .. 
“美 UMC, 공식 탈퇴 절차 만료했지만 교회들은 계속 떠나”
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지난해 말 공식적인 탈퇴 절차를 만료했지만 교회들은 계속해서 이 교단을 떠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UMC 장정에는 2553항이라는 조치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 조항은 동성결합을 축복하고 비독신 동성애자에게 안수할지 여부에 대한 수년간의 논쟁으로 인해 교단에서 탈퇴하는 절차를 포함했다... 
자유와사랑의공동체, 강서대학교에 발전기금 2천만 원 기탁
강서대학교(총장 김용재)는 자유와 사랑의 공동체가 대학발전기금으로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유와 사랑의 공동체는 2013년, 이오갑 강서대 신학과 교수가 가족·제자들과 함께 설립해 운영해온 작은 교회다. 이오갑 교수는 퇴임하면서 교우들과 논의 끝에 공동체를 청산하고, 남은 예산 2천만 원을 강서대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마하나임 기도회’ 700회 실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후원자와 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마하나임 기도회’ 700회를 기아대책 강서구 사옥에서 드렸다고 29일(월)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마하나임 기도회’는 이번 700회를 맞아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기아대책 전직원 예배와 함께 드려졌다... 
[사설] 기독언론의 새 지평, 미주 기독일보 20년
기독 정론지로 미주 교계를 섬겨온 미주 기독일보가 창간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7일 나성영락교회에서 한인 교계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20주년 감사예배는 지난 20년을 동행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기독 언론으로서 새로운 차원의 연합 사역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교 준비, 원고 10번 읽고 강단에서 6번 연습해 보길”
예스바이블아카데미가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주의뜻성암교회(담임 김철민 목사)에서 ‘2024 효과적인 신년 설교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강사로는 신성욱 교수(아신대학교 설교학)가 나선다. 세미나 첫날 신성욱 교수가 ‘맛깔스런 설교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신 교수는 “설교는 영어로 ‘Sermon’ 또는 ‘Preaching’으로 볼 수 있다. 두 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