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세의 나이로 별세한 ‘희망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Jurgen Moltmann) 박사에 대해 그의 제자인 김균진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한국신학아카데미 원장)가 5일 애도사를 발표했다. 故 몰트만 박사는 생전 한국신학아카데미 명예자문교수였다... 美 앨라배마 대법원, UMC 탈퇴 44개 교회 제기한 소송 기각
미국 앨라배마주 대법원이 성소수자(LGBT) 이슈 교단 논쟁과 관련해 연합감리교회(UMC) 탈퇴를 시도한 44개 교회에 대한 이전 판결을 지지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판결에서 앨라배마 최고 법원은 몽고메리 올더스게이트 연합감리교회와 43개 교회가 UMC 앨라배마-서플로리다 연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예수 영화 ‘선택받은 자’ 올해 K-Love 임팩트상 수상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다룬 미국의 유명 드라마 <선택받은 자>(The Chosen)의 시즌 4가 제11회 연례 케이러브(K-LOVE) 팬 어워즈에서 ‘2024년 필름 임팩트 상’을 수상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1일(현지 시간) 방송된 시상식에는 예수를 연기한 배우 조나단 루미, 막달라 마리아를 열연한 배우 엘리자베스 타비시, 제작자 겸 감독인 달라스 젠킨스가 대표로 수상.. 
‘아이티 순교’ 美 선교사 부부 성금 1억 8천만 원 모여
아이티 갱단에 의해 살해된 후 미국으로 시신이 옮겨진 미국인 선교사 부부 데이비와 나탈리 로이드를 위한 온라인 캠페인에서 13만 달러(한화 약 1억 8천만 원)가 넘는 성금이 모였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부부는 지난달 23일(현지 시간) 아이티 출신 선교사인 주드 몬티스(45) 주교와 함께 선교 단지에 매복해 있던 무장 갱단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한국 감리교 내 UMC 교류 단절 목소리… 美 외신 보도
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지난 4월 총회에서 동성애 성직자 안수를 허용함에 따라 한국과 미주 한인 감리교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한국 감리교회 내에서 UMC와의 단절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감바연),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감거협),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웨성본) 내에서 이를 지지하.. 
‘회원 100만명’ 코트디부아르 교구, UMC 탈퇴
서아프리카의 최대 규모인 연합감리교회(UMC) 지부가 동성결혼과 비독신 동성애 성직자 안수를 허용하는 교단을 탈퇴하기로 결의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서아프리카에 본부를 둔 코트디부아르 연회(Côte d'Ivoire Conference)는 지난주 투표를 통해, 동성결혼 축복과 동성애 관계를 유지 중인 사람들의 성직자 안수 금지를 철회한 UMC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종교와 신앙
구약성경에는 외워서 묵상하기 쉽도록 동일한 범주의 단어들을 대칭 또는 반복하는 수사법이 자주 등장합니다. 본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그 대조법이 조금 이상합니다. “악인의 제사”의 반대는 “의인의 제사”여야 합니다. 만약 이런 비교가 너무 무미건조 하다면 최소한 동일한 의미의 다른 단어를 사용했어야 합니다. 예컨대 “선을 행하는 자(의인)의 예배(제사)”라고 대조시켰어야 하지 않습.. 
‘변화’ or ‘불변’?
세상은 급속도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과거엔 10년이 지나야 이뤄질 수 있는 일들이 현재는 며칠 만에 가능해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변화가 없으면 뒤질 수밖에 없고 사장될 수밖는 냉혹한 현실이다. 오죽했으면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마누라하고 자식 빼놓고는 다 바꿔라!”라고 했을까? 오늘의 현실은 변화에 민감하고 변화에 기민한 자가 주도권을 갖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때문에 사람들은 누구나가.. 
뒷문을 다시 열라
미국 교회에는 돌봄에 대한 중요한 두 가지 사역 패러다임이 있다. 스데반 사역과 평신도 목회이다. (Stephen Ministry any Lay Pastors Ministry). 대부분의 미국 교회는 이 중 하나를 채택하거나, 어떤 교회는 두 사역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교회도 있다. 물론 개교회별로 개발한 사역들도 있지만(Caring Church, TLC, so on) 전반적인 미국 교회를 .. 
팀 켈러의 유신진화론 유감(2): 유신진화론 전제에 대한 반론
팀 켈러는 유신진화론자인가? 아니면 창조론자(오래된 지구론자)인가? 이 문제는 그다지 혼란스럽게 여길 문제는 아니다. 팀 켈러가 아티클(aticle)의 서두에 제시한 전제만 살펴보더라도 그가 유신진화론자라는 사실은 너무도 명백하게 알 수 있다. 단지 그는 자신의 유신진화론 사상을 기존의 복음주의 노선에 서 있는 성도들에게, 좀 더 부드럽게 거부감 없이 접근하려고 할 뿐이다. 우리는 여기서 그.. 
‘희망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 박사, 98세로 별세
‘희망의 신학자’로 불리는 독일의 세계적 신학자인 위르겐 몰트만(Jurgen Moltmann) 박사가 향년 98세로 3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1926년 4월 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그는 2차 세계대전 독일군으로 참전했다가 연합군의 공습으로 3년간 포로로 지냈다. 그 시기 포로수용소에서 성경책을 읽으며 절망 속에서 임재하는 하나님의 희망을 발견하고 이후 신학자의 길을 걸었다... 
개신교인 10명 중 8명 ‘용서 경험’… 그 동기 1위는?
개신교인 10명 중 8명은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한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63%는 진심으로 용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기독인문학연구원과 이음사회문화연구원 의뢰로 (주)지앤컴리서치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갈등과 용서 및 화해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 조사’ 결과를 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