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맛비
    장마전선 북상…오늘부터 고마운 '단비'
    타는 듯한 가뭄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다렸던 비소식이 전해졌다. 금요일인 29일부터 전국은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라남도에 비가 시작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 비는 밤에는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檢, 아몰레드 기술유출 오보텍 본사 수사
    수십조원대 가치를 지닌 국내 기업의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패널 제작기술을 빼돌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기술을 빼낸 다국적 기업 본사 상대로 본격 수사에 나섰다. 한국지사를 통해 기술을 빼낸 오보텍사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우리 정부의 사법권이 미치지 않아 본사 수사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으나 검찰이 국부 유출에 대해 강력한 처..
  • 한국암웨이, 태안군 주민 위해 5년간 꾸준히 나눔 실천
    한국암웨이, 태안군 주민 위해 5년간 꾸준히 나눔 실천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는 28일 충남 태안군 창기 6리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자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00여 명은 군, 읍, 면, 리 및 자원봉사센터, 복지관 등과 연계해 봉사 활동했다...
  • 독일 스킨케어 '유세린' 29일 한국 런칭
    독일 스킨케어 '유세린' 29일 한국 런칭
    112년 전통의 독일 스킨케어 브랜드 ‘유세린(Eucerin)’이 29일 한국 시장 문을 두드린다. 스킨케어 화장품 전문업체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그룹은 28일 런칭 소식을 전하며 “독일 피부과학의 자부심이라 할 수 있는 유세린을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최선 화인코리아 대표
    대기업 횡포 맞선 女사장의 삭발 항의
    국내 한 중소기업 60대 여성 CEO(최고경영자)가 대기업의 부도덕한 탐욕을 규탄하며 삭발식을 단행했다. 삼계탕·오리 전문 업체 (주)화인코리아 최선(62) 대표는 26일 오후 12시 서울 청계광장 일민미술관 앞에서 자사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부도덕한 대기업의 횡포를 규탄하면서 삭발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 대표는 특히 “부도덕한 대기업 횡포로 희생 당한 중소기업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
  • 송태근 목사 “비전 강요 않고 함께 호흡할 것”
    송태근 목사 “비전 강요 않고 함께 호흡할 것”
    송태근 목사가 지난 19년 동안 목회했던 강남교회를 떠난다. 그리고 다음 달 1일 삼일교회 제5대 담임목사로 새 사역을 시작한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다. 그렇게 한 목회자의 청빙은 홍역을 앓았다. 그래서 한편으론 다행이다. 때로 열병은 비와 같아서, 그것이 지나면 몸과 마음이 단단해지기 때문이다. 일종의 ‘통과의례’랄까. 왠지 더 성숙해 보인 송 목사와, 25일 서울 노량진 강남교회 목양..
  • 35개국 한인들, 탈북자 북송중지 위해 한 뜻
    35개국 한인들, 탈북자 북송중지 위해 한 뜻
    중국의 탈북난민 강제북송저지를 위해, 전세계 한인교회들이 동시간에 집회를 실시한다. 26일 결성된 ‘탈북난민 북한구원 한국교회연합(탈북연)’은 27일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 美정치권 세대교체 바람..남고 떠나는 老將
    미국 정치권에도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다. 오는 11월 6일 미국에서는 세계의 관심이 쏠린 대통령 선거와 함께 주목은 덜 받지만, 상원의원의 3분의 1과 하원의원 전 의석을 새로 뽑는 총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지금 미국 공화·민주 양당은 총선에 출마할 '선수'를 고르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일단 당내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통해 1차 관문을 통과해야 11월 총선에서 상대 당 후보와 맞붙..
  • 통합진보 신ㆍ구당권파, 공수 교대 난타전
    통합진보당 내분 사태가 신ㆍ구당권파 간의 공수가 수시로 뒤바뀌는 등 극심한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비례대표 부정선거 논란으로 당내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서버 장애로 인한 지도부 경선 중단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 가뭄과 산정호수
    가뭄에 바닥 드러난 산정호수 '이를 어쩌나'
    27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가 가뭄으로 쩍쩍 갈라진 바닥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4년만에 최악의 가뭄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더라도 강수량이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