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에서 발생한 북한병사의 이른바 ‘노크귀순’ 사건의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방부는 사건이 발생하고 2주 가까이 지난 15일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경계 작전 실패와 보고 체계의 허술함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는 한편, 관련 장성 5명과 장교 9명에게 책임을 묻기로 했다... 이한구 “野 국감 보이콧, 명백한 NLL물타기”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16일 민주당의 최근 국정조사 보이콧 선언 움직임에 대해 "다분히 서해북방한계선(NLL) 물타기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맹비난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감중반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이 참여정부의 NLL 포기 시도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를 완강하게 반대하면서 정치 공세로 일축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논단] 박근혜 후보는 왜 역전 당했나?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안철수, 문재인에 의해 추월당하면서 새누리당을 위시해서 우파진영 전체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가? 가장 큰 이유는 우리국민이 무슨 일이 있어도 박근혜씨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절실한 이유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대선을 생각하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정부청사 방화범, 극도의 기독교 '안티' 활동…교과부 '시조새' 논란도 비판
지난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18층 교육과학기술부의 한 사무실에서 방화 후 투신해 목숨을 끊은 김모(61) 씨는 평소 ‘안티 기독교' 활동을 활발히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반기련) 회원으로 활동한 김 씨는 2009년부터 “진화는 생태계의 본질, 개독(기독교)만이 진화론을 믿지 않는다"며" 종말론으로 교회재산을 불린다.. WEA-WCC, 무엇이 다른지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는지…
세계 기독교의 양대 산맥인 세계복음연맹(WEA)과 세계교회협의회(WCC)의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기독교학술원은 오는 22일 "2014년(WEA)과 2013년(WCC)에 각각 한국에서 총회를 갖는 두 기구를 초청해 새 기독교의 지평을 여는 WEA-WCC Dialogue를 마련했다"며 "두 기구가 무엇이 다른지 또는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초중고생, 하루에 '13명'씩 자살…가정불화가 가장 큰 원인
가정불화, 성적비관 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청소년이 한해 평균 15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이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부터 올해 7월 현재까지 가정불화나 우울증, 성적비관 등의 이유로 자살한 초중고 학생은 모두 7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탈북자 북송 반대 위해 3000인 지도자단 결성
탈북자 북송반대를 위한 목사·장로·여성지도자 3000인 지도자단이 결성됐다. 탈북난민북한구원한국교회연합측은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3천인 지도자단은 탈북난민의 인권과 북한동포들의 구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특별기도회를 열고, 동시에 강제북송이 중지되는 그날까지 두 달에 한 번 중국대사관 앞에서 진행되는 북송반대 전 세계 집회에 적극 동참, 북한인권법의 조속한 제정과 중북세력 청산에 앞장설.. [논단] 박근혜, 비리전력자에게 '벤처산업 미래' 맡겨야 하나
‘700억 분식회계’로 검찰에 구속돼 처벌 받았던 장흥순 전 터보테크 대표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벤처특보로 임명돼 논란이 뜨겁다. 그의 임명 소식이 전해지자 “새누리당이 대선 승리를 위해 비리전력자까지 영입해야 하는가?”며 당 안팎에서 비난의 소리가 높다... 
펠릭스 바움가르트너, '초고속' 사나이 등극
오스트리아의 극한 스포츠선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Felix Baumgartner)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웰에서 스카이다이빙 사상 최초의 초음속 강하에 성공했다. 바움가르트너는 이날 헬륨기구를 타고 성층권인 고도 39km 상공까지 올라간 뒤 캡슐에서 뛰어내려 수초만에 시속 1110km에 도달하면서 초음속의 벽을 돌파했다... 한국교회, 탈북자 어떻게 바라보는가?
탈북자를 돕는 한국교회에 자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2일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10월 월례발표회에서 주도홍 교수(백석대)는 "탈북 주민들의 신분의 불연속성으로 인한 사회적 자산(social capital)과 인간관계(relationship)의 상실에서 오는 사회적 박탈감, 경제적 어려움, 문화적 충격, 정서적 불안으로 오는 한국에서의 적응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서.. 
[강정훈의 성서화탐구] 성 루이 바이블의 '우주창조자 하나님(권두화)'
성 루이 바이블(St. Louis Bible)은 13세기 프랑스 왕실에서 제작한 도해성경으로 '아름다운 톨레도 성경(Rich Bible of Toledo)'으로 부르기도 한다. 파리에서 제작된 이 성경은 프랑스 카페왕조의 루이 9세(1214-70)가 이베리아반도의 카스티야 왕국의 알폰소 10세(1122-84)에게 1252년에 대관식 선물(또는 1266-69년에 왕가간의 교환선물)로 보낸 것이.. 감소하는 미국 개신교, 이젠 인구 절반 이하
미국에서 개신교인(Protestant) 숫자가 계속 줄고 있다. 퓨(Pew)리서치센터는 지난 9일 미국 내 개신교인의 숫자가 전체 인구의 48%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개신교인 숫자는 그동안 계속 감소해왔는데 이번에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