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한 마을. 지난 새벽 이스라엘 공습으로 집들이 파괴 됐다.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갈등은 상호 로켓포 공격과 공습을 주고 받으며 사상자가 증가했다
    이스라엘-하마스, 3단계 휴전 협상 타결… 19일부터 1단계 개시
    카타르의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사니 총리 겸 외교장관은 15일(현지 시간) 이번 합의가 "상세한 3단계 합의"라고 밝혔다. 1단계는 6주간의 휴전으로, 이 기간 동안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인구 밀집 지역에서 동쪽으로 철수하되, 이집트와의 국경지대인 필라델피 회랑에는 주둔을 유지한다...
  • 이-팔 일시 휴전
    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 및 인질 석방 합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의 휴전과 인질 석방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며 이번 합의가 가자지구 내 무고한 시민들의 고통을 끝내고 인질들이 집으로 돌아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 시한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길목 철조망이 설치 되어 있는 모습.
    윤 대통령 체포, 주요 외신 1면 장식
    BBC는 대통령실에 몰려든 공조본 인력의 사진과 함께 *"한국 당국, 탄핵소추된 윤 대통령 체포"*라는 제목의 기사를 메인화면에 올렸다. BBC는 "윤 대통령의 체포는 한국의 역사적인 순간으로, 내란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은 현직으로 체포된 첫 사례"라며 체포 진행 상황을 실시간 업데이트로 상세히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한국, 트럼프 재집권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
    영국 가디언이 1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ECFR이 24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자국에 좋은 일인가, 나쁜 일인가?"라는 질문에 한국 응답자의 67%가 "나쁜 일"이라고 답했다. 이는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은 부정 응답률이다...
  • LA 산불
    캘리포니아 화재 사망자 25명으로 증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었다고 14일(현지 시간) CNN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LA 카운티 검시관에 따르면, 팰리세이즈 화재로 8명, 이턴 화재로 17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팰리세이즈 화재와 관련해 최소 13명이 실종 상태에 있다...
  •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OF)이 지난해 12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사진으로, 러시아 쿠르스크 전투에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한 병사가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은 뒤 쓰러져 있다.
    "북한군, 단순 '총알받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에서 교전 중인 북한군이 단순히 '총알받이'로 전쟁에 투입된 것이 아니라, 고도로 숙련되고 의욕 넘치는 보병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증언이 나왔다.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13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군이 체력, 심리적 회복력, 전술적 숙련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생포된 북한군 2명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11일(현지시간)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을 통해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 페이스북(@SecurSerUkraine)
    우크라에서 붙잡힌 북한군 병사, 신병 처리 논의 중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생포된 북한군 병사 두 명의 신병 처리가 국제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1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포로로 잡힌 부상한 북한군 병사 두 명을 공개하며, 이들의 신병을 우크라이나 병사와 교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가자지구 남부의 칸유니스로 대피한 가정에서 나무 땔감을 태워 식사 준비를 하고 있다
    가자 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합의 임박
    가자 지구에서의 종전을 목표로 한 휴전 및 인질 석방 합의가 타결을 목전에 둔 것으로 보인다. 성사될 경우, 억류됐던 인질 33명이 우선 석방될 전망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기자회견에서 "몇 달간 세부 사항을 논의한 협상이 결실을 맺기 직전"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역시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언급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뉴시스
    바이든 “美, 中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진행한 외교정책 연설에서, 미국이 중국과의 장기적인 경쟁에서 전략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음을 자신했다. 그는 동맹국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에 대한 통합적 대응력을 높였다고 평가하며, 미국의 경제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
    트럼프 2기 안보보좌관 “푸틴과 정상회담 준비 중”
    왈츠 내정자는 12일(현지시간)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며칠 내지 몇 주 내에 전화통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담 장소로는 스위스와 세르비아가 유치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생포된 북한군 2명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11일(현지 시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은 얼굴에 부상당한 북한군. (사진=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공식 SNS 제공
    젤렌스키 대통령, 북한군 포로 공개하며 러시아 비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서 생포한 부상당한 북한군 병사 2명을 공개한 데 이어, 이들과 우크라이나 병사를 교환하자는 제안을 12일 내놓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통해 러시아의 북한군 의존 문제를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생포된 북한군 2명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11일(현지 시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은 북한군과 북한군의 러시아 군인신분증 표지(붉은 종이수첩). (사진=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공식 SNS 제공
    젤렌스키 대통령, 북한군 포로와 자국군 교환 제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두 명과 자국군 포로를 교환하자는 제안을 12일(현지시간) 내놓았다. AFP 통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인 X(구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포로로 잡혀 있는 우리의 병사들과 교환을 성사시킬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