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인권문제, 무관심한 서방·한·중 공동책임"
    북한의 '광명성 3호' 장거리 로켓 발사 강행 다음날인 14일(한국시간)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사설을 통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서방의 무관심은 용인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는 도발 행위를 한 북한에 대한 비판보다 북한 인권문제에 등을 돌리고 있는 미국 등 서방국가를 비롯 한국과 중국에 대한 질타로 보인다. 이 신문은 "최근 모든 관심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집..
  • 세계 51개 도시서 '탈북자 북송 반대' 시위 열려
    미국 주요 도시를 비롯해 세계 51개 도시의 중국 공관 앞에서 일제히 중국의 탈북자 북송에 대한 반대 시위가 열렸다. 각국 현지시각으로 10일 낮 12시에 맞춰 열린 이번 시위는 '북한 자유를 위한 한인교회연합(KCC)'의 손인식 목사 등이 중심이 된 '해외 300인 목사단'이 마련했다...
  • 광명성 3호
    北, "광명성 3호 로켓 조립·발사 준비 끝났다"
    북한은 10일 '광명성 3호'를 발사하기 위한 모든 조립과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다. 광명성 3호 발사를 담당하는 북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의 류금철 부소장은 이날 평양에서 외신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광명성 3호가 미사일 실험을 숨기기 위한 의도라는 서방의 시각을 부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 국회의원배지
    금배지 주인공은 누구?
    국회 사무처가 9일 오전 19대 국회의원들이 착용할 배지를 공개했다. 판매 가격은 3만5000원이지만 주인이 되는 길은 험난한 과정을 겪어야 한다. 배지는 순은으로 제작하고 겉은 금으로 도금하며 무궁화 꽃과 나라 국자를 형상화한 기존 디자인이 유지된다...
  • '주민 1900만명' 식량과 바꾼 北 로켓 발사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비용이 주민 1900만명의 1년치 식량과 맞먹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 군 간계자에 따르면 정보당국은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비용을 약 8억5000만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민주 비례대표 1번 제안에 안철수 "부담스럽다" 고사
    민주통합당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비례대표 1번을 제의했으나,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민주통합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명숙 대표와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회 사이에 안 원장 영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이번 총선에 나선 문재인 상임고문이 직접 안 원장 측을 접촉해 비례대표 1번을 제의했다...
  • 정부 '北 로켓발사, 중대 도발'로 간주
    정부는 19일 북한이 실용위성이라고 밝힌 '광명성 3호' 발사 계획을 북한의 로켓 발사는 '장거리 핵무기 개발을 위한 것으로 중대한 도발행위'로 결론 내렸다...
  • 민주, 전혜숙·이화영 공천 철회…강남벨트에 천정배·전현희 투입
    민주통합당은 금품 논란에 휩싸인 전혜숙(서울 광진갑), 이화영(강원 동해ㆍ삼척)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고 서울 송파갑에 전현희, 송파을에 천정배 의원을 공천하기로 확정했다. 또 신경민 대변인은 서울 영등포을에 투입하기로 했다. 민주당 신경민 대변인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핵심 전략지역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설명하며 "서울 송..
  • 정부, 유엔서 中 겨냥 '탈북자 강제송환 금지' 촉구
    정부가 27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탈북자 강제 송환을 금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정부는 이날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모든 직접 관련국이 탈북자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준수해줄 것'을 촉구했다. 유엔 고위급 회의에서 탈북자 문제가 공식적으로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봉현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에서 "탈북자들은 인간의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