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만나 코로나19 확산 조기 수습 방안, 글로벌 경제 대전환 속 경제기조, 공약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두 사람이 마주 앉은 건 선대위 구성 협상차 지난 24일 만찬을 가진 후 이날이 처음이자, 김 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 수락후 처음이다... 
‘김종인 합류’ 막전막후… 권성동·김재원 등 전방위 설득
선대위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3일 울산에서 극적으로 화해를 한 가운데 국민의힘 인사들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직 수락을 설득하는 막전막후가 드러나고 있다... 
이준석 “면도 잘된 ‘코끼리 선대위’ 민주당 찢으러 간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매머드에서 업그레이드된, 면도 잘된 코끼리 선대위가 이제 더불어민주당을 찢으러 간다"라고 선전포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추대를 확정한 윤석열 선대위를 두고 '반창고 땜빵' '윤석열 조연' '리더십 위기' 등으로 폄하한 민주당을 향해 이같이 밝혔다... 
김종인, 선대위 운영계획에 "부서 만들어 내 할 일만 할 것"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이미) 인선을 많이 끝냈기 때문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에 대해 내가 뭐라고 할 순 없다. 부서를 만들어 내 할일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이준석 울산서 '담판' 짓고 함께 부산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대표는 그간의 갈등을 딛고 4일 함께 부산광역시로 간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부산 지역의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과 만나 합동 일정을 진행한다... 
공수처, 손준성 구속 또 실패…고발사주 수사 용두사미되나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구속에 또 실패했다. 윗선 수사에 차질을 빚을 거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사생활 논란 조동연 사퇴 시사… 與 부실검증 책임론 대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됐다가 혼외자 의혹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가 2일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하다. 안녕히 계시라"며 선대위원장직 자진사퇴를 시사했다. 이에 따라 여당에서는 '영입 1호' 조 교수에 대한 검증 부실책임론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인기란 건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선대위 인선과 운영을 둘러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 간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 후보가 잠행 시위 사흘째 2일 처음으로 윤 후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두 사람 대립이 더욱 가팔라지는 모양새다... 
이재명 “부동산, 文정부의 가장 큰 실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가장 큰 실패 영역"이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다고 평가하는데 같은 생각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법원 “대구 이슬람사원 공사중지 명령처분 취소해야” 이슬람 측 승소
대구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차경환)는 1일 원고 다룰이만 경북엔드 이슬라믹센터 등 8명이 피고 대구 북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공사 중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피고의 공사중지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시했다... 
이준석 패싱 논란에 당 내홍… 윤석열 리더십 ‘시험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운영에 불만을 표하며 잠적한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다소 소극적인 행동을 취하면서 갈등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컨벤션 효과가 사라져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윤 후보가 당대표의 선대위 보이콧이란 난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검찰, 뇌물·직권남용 혐의 은수미 성남시장 불구속기소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자신의 정치자금법 사건 수사기밀을 제공받은 대가로 경찰관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병문)는 30일 뇌물공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은 시장을 불구속기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