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생태계 멸망을 급속도로 앞당긴다는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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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눈앞에서 본 적이 없기에 우리에게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1. 봉지 때문에 질식 직전 황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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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calosh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비닐봉지가 많은 동물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동물은 죽으면 흙이 되지만 비닐봉지는 최소 20년 동안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2. 익사 직전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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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i Chias

스페인 앞 지중해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거북이가 오래된 낚시 그물에 걸려 꼼짝도 못 하고 있습니다 간신히 물 위로 코끝만 살짝 나올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3. 일본 오키나와의 소라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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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 miller

소라 게는 조개껍데기를 집으로 삼는데 이는 부드럽고 취약한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최근 바닷가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들어가 있는 소라 게들이 자주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 플라스틱은 관광객이 해변가와 바닷가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면서 생긴 쓰레기입니다.

4. 슬픈 해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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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Hoffman

해마는 해류 속 안정감을 위해 여러 잔해물들을 움켜잡고 이동을 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촬영한 사진 속의 해마가 잡은 것은 익숙한 물건입니다. 바로 면봉입니다.

5. 원숭이에게 익숙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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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Higgins

전 세계에 백만 개가 넘는 플라스틱이 1분마다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은 동물들의 친구들이 되고 있습니다.

6. 하이애나의 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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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y Olson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 때문에 야생동물의 생활패턴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에 사는 하이애나들은 더 이상 들판에 나가 사냥하지 않습니다. 쓰레기 트럭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쏟아지는 쓰레기들 사이에서 음식을 찾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7. 바닷속 끔찍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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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y Olson

바닷속에서 수면을 바라본 모습은 어떨까요? 투명한 하늘이 비칠까요? 최근 바다의 모습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익숙한 플라스틱 병들로 인해 햇빛이 차단되고 물고기들은 자신의 먹이라 생각하고 뱃속으로 플라스틱 조각을 넣는다고 합니다.

8. 익숙한 바닷속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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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johnson.

너무도 익숙한 병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9. 매년 버려지는 플라스틱은 900만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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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y Olson

끔찍한 사진으로 기록될 9번째 사진입니다. 매년 9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얼마나 자연을 파괴시키는지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지금 여러분 주변에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 제품들이 있나요?

출처: Bored Panda National Ge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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