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핀란드 사리셀카에서 본 오로라 ©visualsofjulius

 

오로라 추천 여행지 3곳

오로라를 보면 황홀하고 아름답지요? 오로라를 보면 "과연 하나님은 로맨티스트야"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라고 해요~ 추운 겨울 장작불 앞에서 풍성한 오로라를 즐겨 보고 싶으시다고요? 바로 이곳을 추천합니다.

1. 핀란드 사리셀카

이곳은 따뜻하게 누워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전용 숙박 시설이 있습니다. 바로 칵슬라우타넨 리조트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천장이 유리로 돼 있어 360도 전후방 오로라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오로라가 뜨면 알람이 울리는 시계도 있다고 하네요. 연인과 함께 누워 하늘을 바라보세요. 연중 약 200일 동안 오로라 감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로라
칵슬라우타넨 리조트 ©visualsofjulius
오로라
 칵슬라우타넨 리조트©visualsofjulius

 

2. 캐나다 옐로 나이프

얼마전 나사(NASA)가 선정한 세계 최대 오로라 성지로 뽑혔다고 하죠. 일단 잡솨봐~ 3박만 하면 오로라 만날 확률 95%!! 또한 평원에 위치해 오로라를 감상하는데 시야 방해가 없다고 합니다. 이른바 춤추는 오로라인 댄싱 오로라를 쉽게 감상할 수 있다고 하네요. 더욱이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도 오로라 감상이 가능하다고 해요. 추운날씨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강추하는 오로라 여행지에요!!

 

오로라
캐나다 옐로 나이프©visityellowknife
오로라
캐나다 옐로 나이프©.ryanfisherphotography

 

3. 노르웨이 트롬쇠

북유럽의 찐한 감성의 상징! 노란 조명이 감싸는 따뜻한 방에서 연어를 맘껏 먹고 싶다고요? 이곳에 가보세요. 북유럽의 파리라고 불리는 이곳. 카페와 연어 요리 맛집들이 즐비하답니다. 또 현지 교민의 말에 따르면, 북유럽에서 오로라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난류성 기후라서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하네요. 그래서 시내 어디서든지 오로라 구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로라
노르웨이 트롬쇠 피오르드 위에 뜬 오로라©northernlights_tromso_norway

 

p.s 오로라 여행 꿀팁!

북유럽은 10월부터 백야가 시작됩니다. 따라서 최소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오로라 감상이 가능하지요. 또한 오로라 어플을 미리 다운 받는 것도 추천해요. 그리고 여행지에서 오로라 지수를 확인해 보세요. 오로라 지수가 3-4면 선명한 오로라를 볼 수 있고, 5이상이면 댄싱 오로라 바로 춤추는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운이 좋다면 핑크빛 오로라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오로라
노르웨이 트롬쇠에 뜬 핑크빛 오로라 ©northernlights_tromso_nor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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