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인스타그램 계정 @timo_._._0eee

병원에 가기 싫은건 어린아이들이나 반려묘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자신을 병원 데려간 집사를 울면서 째려보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인 반려묘 '하빵이의 집사 은서 씨는 SNS에 "병원 데리고 갔더니 울었어요. 아픈데 한 개도 없으면서 아픈 척하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하빵이는 집사를 향해 병원이 싫다고 간절히 호소했지만, 뜻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자, 결국 삐져버린 하빵이는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집사를 째려봤다고 합니다. 집사에게 눈으로 욕하는 것만 같네요.

해당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집사가 잘못했네", "돈까스 사준다고 했잖아요", "귀엽다" 등 귀여운 하빵이의 모습에 많은 반응을 보였다.

고양이
 ©인스타그램 계정 @timo_._._0eee

이어 집사 은서 씨는 "처음에 울먹거리길래 울지 말라고 계속 달래줬는데, 서러웠는지 더 울었다"며 "다행히 진찰 결과 빵이는 아주 건강한 상태였고, 집에 돌아온 이후에는 간식도 잘 먹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귀여운 하빵이가 아프지 말고 건강히 지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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