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Sara Heller
facebook/ Sara Heller

사라(Sara Heller)는 임신 24주 차 였을 때였습니다. 

의사로부터 뱃속에 아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초음파 검사에서 아기는 심각한 구순구개열을 보였다고 합니다.

뱃속에 아이의 구멍은 입술에서 코에 이르기까지 길게 뻗어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facebook/ Sara Heller
facebook/ Sara Heller

이런 아이의 상태는 전 세계 단 9건 밖에 없다고 의사들은 말했습니다.

그들은 부부에게 임신을 유지하고 싶냐고 물었지만, 사라와 크리스는 단호했습니다. 

부부는 구순구개열을 가진 아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어 놓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사라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희는 구순구개열에 대한  인식을 퍼트리고 싶습니다"는

글과 함께 아들 브로디의 초음파의 사진, 신생아의 사진과  첫 돌 사진을 올렸습니다.

 

facebook/ Sara Heller
facebook/ Sara Heller
 

이후에 자신의 계정에 부정적인 댓글들에 충격을 받았지만,

그녀는 "그들과 대립하기보다는 아들을 위해 열심히 교육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부부는 수술비를 감당할 형편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부부는 아들 브로디를 데리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갔을때 

자신의 테이블 위에 냅친처럼 곱게 접힌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곧 그것이 수표라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1,000달러짜리 수표 한 장과 남겨진 쪽지가 있었습니다. 

쪽지에는 '당신의 사랑스러운 아기를 위해'라는 글이 남겨있었습니다.  

사라는 눈물 흘렸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것을 계기로 부부는 큰 힘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facebook/ Sara Heller
facebook/ Sara Heller
facebook/ Sara Heller
facebook/ Sara Heller

덕분에 의료비의 일부로 사용됐고, 많은 치료를 받았던 브로디는 최근에 입술 재건 수술도 받았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추가 수술이 남았지만 애써주신 의사들 덕분에  브로디가 먹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받은 사랑에 큰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facebook/ Sara Heller
facebook/ Sara Heller
facebook/ Sara Heller
facebook/ Sara Heller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