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M국제선교회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책무성 평가 우수단체에 선정되다.
©FIM국제선교회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14개의 교단선교부와 130개의 회원단체가 동역하고 있는 협의회로서 지난 19일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019년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이 개최되었다. 21일(목)에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는데 FIM국제선교회가 오픈도어선교회와 바울선교회 등과 함께 책무성평가 우수단체로 선정되어서 시상식이 있었다.

책무성평가는 KWMA 회원단체들이 정관에 근거한 사업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한 후 격려하기 위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이는 KWMA 목표 선언 중 6번: “건강한 선교를 위하여 전인적 멤버케어와 선교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한다.”와 2019년 1월 7일 KWMA 법인이사회 결의에 의한 것이다.

FIM국제선교회(이사장 천 환, 대표 유해석)는 이슬람권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파하며, 복음이 듣기 어려운 곳을 찾아 가서 복음을 전하는 단체로서 최근에 CTS기독교 TV 베라카홀에서 창립 2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시상은 각종 자료와 2019년 9월 18일 책무성 평가단이 직접 FIM국제선교회를 방문하는 실사하였으며, 평가단은 평가지표와 서류 검토 등을 통한 책무성 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첫째, 건강한 선교사 자질 훈련이었다. 오랫동안 FIM선교회는 영국에 선교 훈련 기관을 두고 언어훈련원과 선교사 훈련원을 운영해 왔는데 선교사는 파송 받기 이전에 6개월 이상 영국가정에서 문화적응과 언어교육을 한 후에 심사를 거쳐서 선교사를 파송해 왔다.

둘째, 성숙된 교회 이사회와 선교회와의 관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6명의 법인이사들이 정관에 따라서 깨끗한 재정운영과 인사운영을 하고 있으며, 70여명의 후원이사들이 정기적으로 모여서 세미나를 하며 이사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셋째, 디아스포라 사역 우수성이 돋보였다. 선교사 발굴과 이슬람 이해를 위하여 이슬람선교학교를 한국교회와 미국과 중동 한인교회에서도 개설하여 사역하고 있다. 이러한 세 가지 이유를 바탕으로 KWMA가 한국교회와 선교계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되어 선정된 것이다.

이 날 시상식이 지난 11월 21일(목) 오전 10시에 여의도 순복음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KWMA 사무총장 조용중 총장의 사회로 이사장 이영훈 목사께서 시상하였다. FIM국제선교회 이사장 천 환 목사께서 FIM국제선교회를 대표해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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