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트럼펫 거장 필립 콥, 내한공연
©구세군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세계적인 금관악기 브랜드 ‘B&S’의 아티스트이자 런던 심포니오케스트라 트럼펫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필립 콥(이하 필립)이 오는 16일과 17일 구세군 영등포교회와 심로뮤직하우스에서 각각 연주회를 펼친다.

필립은 2006년 모리스 앙드레 국제 트럼펫 콩쿠르에서 ‘가장 유망한 연주자 상’을 수상하면서 명성을 쌓기 시작했고 2009년 21세의 나이로 런던 심포니오케스트라 트럼펫 수석이 되어 세계적인 거장으로 성장한 인물이다.

필립은 연주회 첫날인 16일 오후 7시, 구세군 영등포교회에서 ‘YDP 브라스밴드(구세군 영등포교회 브라스밴드)’와 함께 구세군 찬양곡과 솔로곡을 연주한다. 또 둘째 날인 17일 오후 6시에는 서울 심로뮤직하우스에서 한국의 트럼펫 영재들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를 기획하고 후원한 심로악기㈜ 김원정 대표는 “필립 콥이라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자를 초청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연주회가 국내 팬들과 음악 영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주회와 마스터클래스 참관 신청은 심로악기㈜를 통해 할 수 있다. (02-544-9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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