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뿜뿜’ 황보라 “생명 나눔에 제 긍정 에너지 전해요!”
©장기기증운동본부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최근 드라마와 예능을 가릴 것 없이 톡톡 튀는 개성과 활력 넘치는 캐릭터로 활약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황보라 씨가 특별한 나눔에 참여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배우 황보라 씨와 장기기증 홍보 소식지 ‘선한이웃’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본부 후원회원으로 그동안 생명나눔운동을 열심히 알려온 황 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7년 전 본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그녀는 이후 장기기증 홍보 영상 촬영 및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생명 나눔의 참 의미를 알린 바 있다.

이날 역시 황 씨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며 촬영 현장이 생명 나눔의 감동으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뒤 운전면허증에 표기된 ‘장기기증’ 문구를 주변에 보여주며 생명 나눔을 홍보해왔다”며 “이번에도 장기기증의 참 의미와 그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흔쾌히 동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 씨는 이어 “언젠가 나의 일, 내 가족의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운동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생명 나눔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다음 달 새롭게 시작하는 E채널 예능프로그램 ‘내 형제의 연인들’의 MC를 맡았고, 하반기 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황 씨의 표지 화보 촬영을 진행한 ‘선한이웃’은 지난 1991년 본부 설립과 함께 창간돼 29년째 이어오고 있는 소식지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이웃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달하고 있다. 황보라 씨의 밝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는 5·6월호 ‘선한이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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