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예수전도단 대학생 선교대회가 25-29일까지 배제대학교에서 ‘Stand Up'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MISSION CONFERENCE 2019 기치는 이렇다. 자기 연약함과 환경의 어려움으로 고생했던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 니라”(예레미야 1:7)

따라서 예수전도단 대학생 선교대회는 우리 어떠함 때문이 아닌, 완전하신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하심으로 인해 우리의 소명이 분명해지고 굳건해질 것을 외치며, 청년 대학생들에게 부르신 소명의 자리로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

특히 MISSION CONFERENCE 2019(이하 MC 2019)는 다음 세대인 청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시킨다. 또 부르신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도록 도전하는 예수전도단 대학생 선교대회이다. 오는 6월 25일부터 4박 5일간 대전 배재대학교에 서 전국의 청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메인 스피커는 다음과 같다. MC 2019의 주 강사인 이지웅 목사는 하나님을 기뻐하고 이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바탕으로 성경을 가르치며 열방을 섬기는 말씀 사역자이다. 현재 The Bible Ministry의 대표로 섬기고 있다.

또 다른 주 강사인 존 황(John Hwang) 선교사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으로 열방을 섬기게 하는 청년 선교동원가이다. 성경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대학생들이 본인의 학업과 삶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발견하고 적용하도록 가르친다. 하와이 코나의 열방대학교 SMC(Student Mobilization Centre)리더십과 YWAM 칠레대학사역 책임자로 섬기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성령의 임재가 충만한 ‘주 집회’ 시간이 메인 포인트이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얼굴을 찾고 구하며 강력한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관계자는 “또 성령 안에서 각 개인이 새로워질 뿐만 아니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Let's Ignite'를 통해 하나님을 알고, 알리는 창조적 전도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단순히 자기만을 위한 삶이 아닌, 세상을 섬기는 전도자로 거듭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금요일 오전 주 집회 이후부터 저녁식사 전까지, 대전의 곳곳으로 각 조가 흩어져 다양한 모습으로 지역을 섬길 것”이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는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밖에도 MC 기간에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표현하는 창조적인 활동과 나눔의 공간이 열려있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그는 “참석자들은 다양한 이벤트, 창조적 활동과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경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본 대회는 전국의 예수전도단 동아리 소속 대학생들뿐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MC 2019의 상세 정보 및 등록방법은 예수 전도단 한국대학사역 홈페이지(www.ywamcmk.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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