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 사진
개그맨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이 개그맨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2019년부터 재단의 캠페인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권익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촉식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열렸다.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그동안 참여한 캠페인과 재능기부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함께하고 싶은 나눔 활동을 선택해 공약에 서명했다.

재단과의 첫 인연은 2019년 ‘기부미’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신세계TV쇼핑 채널에서 판매한 쌀의 수익금을 장애아동 의료비로 지원하는 활동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청소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알리는 ‘KB 봄 프로젝트’, 굿윌스토어 봉사와 재능기부, 장애통합어린이집 일일 보조교사 등에 참여했다. 직접 만든 카레를 시민들에게 나누며 장애아동 의료비를 마련하는 ‘카레한상’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지우 작가, ‘대형 카레 스푼’으로 위촉 축하

이날 위촉식에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김지우 작가가 참석했다. 김재우는 2019년 봄 프로젝트에서 미술교육을 지원받던 김 작가를 인터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2022년에는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김 작가는 축하 영상에 이어 현장에 직접 등장해 특별 제작한 ‘대형 카레 스푼’을 선물했다. ‘카레한상’ 활동을 떠올리게 하는 선물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 달라는 뜻을 담았다.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2019년 처음 밀알복지재단과 인연을 맺은 이후 여러 활동을 함께하며 오히려 저희가 더 많은 위로와 배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분들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랜 기간 꾸준히 나눔에 참여해 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진정성 있는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 두 분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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