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 공연 포스터
프랑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 공연이 오는 12월 전국에서 펼쳐진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프랑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오는 12월 한국을 찾아 9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12월 10일 진해에서 시작해 22일 성남에서 마무리된다.

1907년 창단된 합창단은 아카펠라를 중심으로 한 소년들의 합창을 통해 세계 각국의 관객을 만나왔다. 1931년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계기로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알렸다.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진정한 평화의 사도’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프랑스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과 예술문화훈장을 수상한 이력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단의 전통을 담은 기도의 노래와 함께 사랑, 평화, 희망을 주제로 한 음악을 선보인다. 클래식 명곡과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 크리스마스 캐럴을 프로그램에 담았다.

진해에서 시작해 서울·성남으로 이어지는 공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 공연은 12월 10일 진해아트센터를 시작으로 11일 부산콘서트홀, 12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13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이어진다.

이후 16일 울산 HD아트센터, 17일 금산다락원, 19일 부천아트센터를 찾는다. 20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며, 22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전국 순회 일정을 마친다.

주요 곡으로는 ‘파니스 안젤리쿠스(Panis Angelicus)’, ‘아베 베룸(Ave Verum)’, ‘할렐루야(Hallelujah)’ 등이 예고됐다. 모차르트와 헨델을 비롯한 작곡가들의 작품도 들려줄 예정이다.

히브리 전통 선율의 ‘아베 마리아(Ave Maria)’는 이번 한국 공연에서 처음 선보인다.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캐럴도 마련해 연말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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