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25 디지털새싹 캠프 강사 워크숍 개최

6회 연속 사업 선정 쾌거… 강사 역량 강화와 AI·SW 교육 혁신 논의

2025학년도 1기 디지털새싹 캠프 강사 워크숍 참석자 기념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디지털새싹사업단(단장 김애영)은 지난달 31일 오전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국제회의실과 전산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1기 디지털새싹 캠프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실습을 통해 교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교육혁신과 미래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애영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1부에서는 김애영 단장이 ‘2025학년도 디지털새싹 사업 목표 및 추진전략과 방향’을 발표하고, 조익일 팀장이 캠프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소개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 단장은 “지난 2022년부터 한신대 AI·SW대학 교수들이 자체 개발한 AI아트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학년별·수준별로 초·중등 교육과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효과성 높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우수성과 창출 기대 및 지속적인 소외계층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강사들의 경험과 개선점을 공유하고, 더 나은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덕장초 조인호 강사가 특강을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2부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현장 강사들이 참여한 특강이 이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퍼스널 브랜딩 어드벤처’(조인호, 덕장초) ▲‘AI음악코딩’(전재은, 학동초) ▲‘바디코딩 드림’(김지훈, 화원초) ▲‘AI 문화재 탐정단’(이승훈, 장명초) ▲‘AI문학코딩’(정현종, 영동초) ▲‘AI과학코딩’(김동곤, 솔빛초 / 정의선, 병점고)이 진행됐다.

‘디지털새싹 캠프(Software·AI Camp)’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 캠프다.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대학과 기업 등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한신대는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6회 연속 캠프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국 초·중·고 학생 4,800명(경기도 2,880명 포함)에게 AI·SW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