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야생 동물 예술가 로버트 E 풀러가 나무 둥지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몇 주간 관찰하다 포착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집주인 다람쥐는 외출을 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youtube @robertefuller
그런데 다람쥐의 집 안에 올빼미가 들어와 있었다.
불법침입한 올빼미는 집이 탐났는지 입구에 서 있었다.

©youtube @robertefuller
자신의 보금자리에 침입한 올빼미가 자리를 뜨지 않자 다람쥐는 화가난 듯 올빼미의 엉덩이를 뻥 걷어차 버렸다.
결국 올빼미는 자리를 뜨게 됐지만, 다람쥐는 분이 안풀린듯 끝까지 올빼미를 째려봤다.

©youtube @robertefuller
몸집차이가 크게 났지만, 다람쥐는 집주인 다운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주인이라 당당한 듯”, “올빼미가 양심이 찔려 그냥 가나보다” 등 많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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