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을 키울 때, 흙에 심겨 있는 경우 물이 마른지 보이지 않아 시기를 놓쳐 상하거나 죽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경재배를 하면 한 눈에 얼마나 물이 남았나 볼 수 있어, 좀더 쉽게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기르기 쉽고, 보기에도 좋은 수경재배 반려식물 3가지를 추천합니다.

테이블 야자

 

테이블 야자
©pinterest

휴양지가 생각나는 테이블 야자는 공기 중에 수분을 방출하고, 냄새 제거 뿐만 아니라 유해화학물질을 제거하는 식물입니다.

 

또한, 실내 조명만으로도 잘 자라 사무실에서도 기르기 좋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물을 됩니다.

단, 강한 직시광선과 추운 곳은 피해 길러야 합니다.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
©keyzard.org

산세베리아는 대표적인 공기 정화 식물로 알려져 있죠. 특히 침실에 두고 기르면 좋은데요. 유해파를 차단하는 기능성 식물이기도 하면서 낮에는 기공을 닫고 있다가 밤이 되면 이산화탄소와 각종 독성 물질을 들이마시고 깨끗한 산소를 뿜어내기 때문인데요. 곰손이어도 죽이기 힘든 식물이라고 할 정도로 산세베리아는 어디서든지 잘 자라는 편입니다. 대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거나, 가끔 바람을 쐬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
©idplants.co.kr

스파티필름 또한, 대표적인 공기 정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음지나 햇빛이 있는 곳 모두 가리지 않고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 기르기 쉬운데요. 물은 15일에 한 번만 주면 되고, 다른 식물들과는 달리 꽃이 피기 때문에 기르며 더욱더 보람이 있습니다. 

<주의사항>

물을 주거나 물을 갈아줄 때는수돗물을 하루 전날 받아두고 염소가 날라간 후 미지근한 상태에서 사용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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