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영양
©Kennedy News and Media

포식자인 사자를 피해 도망가지 않고 사자를 향해 천천히 걸음을 옮기는 가젤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칼라가디 트랜스프론티어 공원의 나무 아래 사자 한 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사자와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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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가젤 한 마리가 다친 다리를 질질 끌며 사자를 향해 걸어갑니다. 먹힐 것을 작정한 듯이 스스로 사자에게 다가가는 가젤의 모습은 마치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결심을 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사자와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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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무 저항도 없이 가젤은 사자에게 잡아 먹혀 생을 마감했습니다.

 

 

사자와 영양

사진작가 요한(Johan)이 이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하자 영양의 죽음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펼쳤습니다.

 

’“동물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이성이 없다”는 쪽은 가젤은 단지 쉬고 싶었고 배가 부른 사자가 자신을 사냥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자와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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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도 있었습니다. “다친 다리로는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한 가젤이 사자에게 먹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 죽음을 택한 것”이라는 의견이었습니다.

 

과연 가젤이 스스로의 의지로 사자에게 먹히는 것을 택한 것인지, 단지 쉬고 싶었을 뿐인지 정답은 가젤만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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