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은 낭독이다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낯설게 들릴지 모르지만, 성경은 처음부터 명상이나 토론을 위한 책이 아니라 삶을 위한 실용서였습니다. 성경이 쓰이던 시대에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은 먹고살기에 바빴죠. 문맹률이 높았을 뿐 아니라, 형이상학적인 주제로 한가하게 담론을 나눌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오랜 세월에 걸쳐 위협받았습니다. 국가가 되기 전에는 노예 집단으로서 여러 세대 동안, 국가가 된 이후에도 지배 계층의 횡포..
  • 아서 웰본과 새디 웰본
    “말씀 공부하는 사람들이 성령의 임재를 느끼는 것이 매우 기뻤습니다”
    다음 글들은 아서 웰본 선교사가 결혼하기 전 새디 선교사를 방문하기 위해 남쪽 지방을 여행할 때 쓴 지방 여행 일기의 처음 부분으로, 새디 선교사의 기록과 섞여 있다. 1901년 5월 아서의 일기 5월 9일 – 오늘 10시 30분에 동소문을 통해 서울을 떠났다. 12시가 되기 전에 강을 건넜다. 10리 정도 간 다음 점심을 먹었다. 오후에는 30리를 갔는데, 10리 정도를 제외하고는 전부 걸..
  • GMS이주민선교연합회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GMS이주민선교연합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이주민, 희망을 말하다”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주민선교연합회(이선연)가 국내 장단기 체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22일 오후 1시 서울 강일교회(담임목사 정규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주민,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GMS가 주최하고, GMS이주민선교연합회와 강일교회가 공동주관했다. 대회에 앞서 지난 8월 20일부터 1개월간 GMS이주민선교..
  • 동성애퀴어반대도민연합
    “종교다윈주의·젠더주의, 영혼·가정·교회·나라 무너뜨리는 적”
    동성애퀴어반대도민연합이 지난 22일 오후 제주 문예회관 앞에서 ‘반대는 혐오가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옳고 그름을 말해주는 것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2 동성애퀴어반대 제주 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들은 성명에서 “평화의 섬 제주, 아름다운 대한민국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며 “일본의 억압 속에서 피어난 삼일구국정신, 해방 이후 공산당과의 싸움에서 대한민국을 세..
  • 신성욱 교수
    우리가 어디서?
    요 6:1-15절에 오병이어 기적 사건이 나온다. 오천 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벳세다 들판에 앉아 있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사는 게 아니고 떡으로도 살아야 하겠기에 예수님은 배고픈 그들에게 음식도 먹이셔야 했다. 그때 예수님은 벳세다 출신으로 그 지역에 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빌립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을 하는지 테스트하시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물으셨다..
  • 두레마을 기도길 단풍
    [김진홍의 아침묵상] 종교 개혁 505 주년(3)
    505년 전인 1517년 10월 31일에 말틴 루터가 〈교회는 이렇게 변화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95개조를 선포한 이래 종교 개혁이 시작되었습니다. 앞의 글에서 언급한 바대로 종교 개혁에는 4대 원칙이 기초를 이루고 있습니다. 3 가지 원칙에 대하여는 앞의 글에서 소개하였고 오늘은 4 번째 원칙에 대하여 쓰고져 합니다...
  • 박진호 목사
    신자가 느끼는 감정과 성령님의 관계는?
    신자 안에 내주하는 성령님이 가지는 감정이 신자에게 영향을 미치는가요? 혹은 신자가 영적으로 회복하여 성령님과 같은 감정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인가요? 예컨대 특정한 일에 기쁜 감정을 느꼈을 때에 성령님이 갖는 감정에 영향을 받았다고 긍정적으로 여겨야 할지, 아니면 본인의 독립된 감정이기 때문에 자신의 영적인 상태와 함께 잘 분별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제3차 한국로잔 목회자 콘퍼런스
    “로잔운동, ‘총체적 복음 회복하자’는 교회 갱신 운동”
    제3차 한국로잔 목회자 콘퍼런스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How 로잔운동: 뉴노멀 시대와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국로잔위원회(의장 이재훈 목사)와 복음과도시가 주최했다. 국내 목회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모색하고, 오는 2024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
  • 아시아 2022 대회
    아직 복음 듣지 못한 52억 명 중 40억 명이 아시아에
    Asia 2022 대회 진행 '아시아권 복음주의 단체 35개국 1,000여명의 교회와 선교 리더들 참여' 2024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1천여 명의 아시아권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아시아 2022 대회(Asia 2022 Congress)’가 ‘Rethinking Church & Mission: God’s Agenda for Today(교회와 선교를 다시 생각하자: ..
  • 2018년에 열린 청문회에 참석한 아일린-미레야 로드리게스 부부. 부부는 지난 2017년 종교적 신념에 따라 동성애자의 웨딩 케이크를 만들어주지 않겠다는 빵집 주인을 고소했다.
    동성애자 위한 웨딩 케이크 제작 거부한 빵집… 법원서 승소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즈필드에서 빵집을 운영 중인 캐시 밀러는 지난 2017년, 빵집에 찾아온 레즈비언 부부인 아일린-미레야 로드리게스 델 리오 부부의 웨딩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것을 거부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녀로서는..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날마다 에녹의 복을 누리며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살았습니다. 에녹은 죄악 된 세상 속에서도 의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사라졌다.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신 것이다.”(창5:24) 에녹은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셨습니다. 에녹은 죽음을 겪지 않았습니다...
  • 화요집회
    “한국, 유엔 北인권결의안 공동제안 검토 환영”
    매주 화요일마다 집회를 갖고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해 온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등 인권 단체들이, 한국이 4년 만에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변 등은 25일 인천시정 광장에서 제183차 화요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 집회와 관련해 앞서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북한인권결의안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