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 「과학과 하나님」

요점은, 과학이 세상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과 경쟁 관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과학과 신앙은 서로 다른 종류의 질문들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종류의 설명일 뿐이다. 이는 여러분이 굳이 과학과 하나님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둘 다 믿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그분이 없다고 믿는 경우보다 실제로 과학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 수도 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는 유일한 이유가 “우리는 지구에서 생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모르니까, 기적적으로 생명을 발생시킨 하나님이 있는 것이 틀림없다”라는 것이라면, 여러분은 고대 그리스인들과 똑같은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또 다른 간격의 신을 믿는 것이다. 기독교 신앙은 나의 과학 경력을 방해하지 않았다. 오히려 과학을 추구할 동기를 제공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질서의 세계를 창조하셨고, 그 질서를 이해하고 또 그것에 관해 더 많은 것을 찾고 싶은 내 지성을 설계하셨기 때문이다.

존 레녹스, 케이티 모건 - 과학과 하나님

도서 「기독교 상담학」

기독교 상담은 과거를 파헤치는 데 목적이 있지 않다. 목적은 과거에 묶인 현재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새로운 해석과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데 있다. 어떤 사람은 과거를 돌아보는 것을 믿음 없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거를 정직하게 보는 것은 과거에 머무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과거가 현재를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지 깨닫기 위한 과정이다. 숨겨진 상처는 계속해서 현재의 관계를 왜곡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드러난 상처는 치유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과거의 아픔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도 왜곡할 수 있다. 권위자에게 상처받은 사람은 하나님도 무섭고 차가운 분으로 느낄 수 있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사람은 하나님도 언젠가 자신을 떠나실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교회 안에서 정죄를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께 나아갈 때마다 죄책감과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상담자는 내담자가 말하는 하나님 이미지가 성경의 하나님인지, 아니면 과거 상처가 덧씌워진 하나님인지 함께 살펴야 한다. 복음은 왜곡된 하나님 이미지를 치유하고, 하나님을 은혜와 진리의 아버지로 다시 만나게 한다.

이영희 - 기독교 상담학

도서 「사도 영성 상담학」

예수님의 상담과 치유 사역을 깊이 살펴보면, 예수님은 사람을 만나실 때 자주 질문하셨다. 예수님의 질문은 지식이 부족해서 묻는 질문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분이셨다. 그럼에도 주님은 질문하셨다. 이것은 상담자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준다. 질문은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한 사람이 자기 마음을 드러내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새롭게 보도록 돕는 은혜의 통로가 될 수 있다. 목회 상담에서 질문은 조심스럽게 사용되어야 한다. 질문이 많다고 해서 좋은 상담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질문은 내담자를 방어적으로 만들고, 어떤 질문은 정죄처럼 들리며, 어떤 질문은 상담자의 호기심을 채우는 데 그칠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의 질문은 사람을 몰아붙이는 질문이 아니라 사람을 부르시는 질문이었다. 예수님의 질문은 감추어진 마음을 드러내고, 왜곡된 시선을 바로잡으며, 믿음의 자리로 초대하는 질문이었다.

박경혜 - 사도 영성 상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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