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Chosen(초즌) 캠페인’을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로 확대하며 글로벌 캠페인 전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월드비전은 초즌 캠페인을 일본과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국으로 순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겸 가수 이준호의 참여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월드비전은 지난 2월 한국에서 초즌 캠페인을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4월 일본과 필리핀, 5월 태국과 싱가포르, 6월 인도네시아까지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초즌 캠페인은 기존 후원 방식과 차별화된 참여형 해외아동후원 캠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후원자가 아동을 선택하는 방식이었다면, 초즌 캠페인은 아동이 직접 자신의 후원자를 선택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월드비전은 이를 통해 아동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관계를 선택하고 연결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바라보는 새로운 후원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초즌 캠페인은 아동의 주체성과 존엄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후원자와 아동 간의 관계 중심 경험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아시아 확대 캠페인은 단순한 해외 후원 프로그램을 넘어, 아동 중심의 가치와 참여형 나눔 문화를 글로벌 차원에서 확산하려는 시도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동이 직접 후원자 선택”…새로운 후원 패러다임 주목
월드비전 초즌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 참여를 넘어 후원자와 아동이 서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는 자신의 사진을 등록하게 되고, 이후 아동이 직접 사진을 보고 후원자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후원은 일방적인 지원 개념을 넘어 상호 존중과 관계 형성의 의미를 담게 된다.
월드비전은 초즌 캠페인이 후원 경험 자체를 보다 따뜻하고 의미 있는 참여형 경험으로 확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이준호 홍보대사의 참여는 캠페인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월드비전은 이준호 홍보대사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각 국가별 캠페인 시너지를 높이고, 더 많은 대중의 관심과 후원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월드비전 글로벌 캠페인 초즌이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는 여정에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한 후원을 넘어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아이들에게 든든한 ‘선택’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후원 확대를 넘어 아동 중심 관점에서 후원 문화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후원 과정 속에서 아동 스스로가 선택의 주체가 된다는 점은 기존 후원 문화와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월드비전은 초즌 캠페인을 통해 후원자와 아동 간 정서적 연결과 공감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동 존엄성 존중”…아시아 전역 나눔 문화 확산 기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이번 초즌 캠페인이 아시아 여러 국가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브랜드로서 월드비전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이준호 홍보대사와 함께 아동의 주체성을 존중하는 새로운 후원 패러다임을 아시아 전역에 확산시켜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