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 「진리 위에 딸 세우기」

많은 부모님이 호소합니다. 부모가 경건하다면 해서 항상 자녀까지 경건한 것은 아닙니다.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가 이를 증명하지요. 하지만 제가 여기서 이야기하려는 것은 그런 경우가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자신이 더 잘할 수 있었지만 못했다고 후회하는 부모들의 대한 이야기입니다. 부모가 자녀의 영적 뿌리를 세우는 일에 소홀했다는 자책과 후회는 무겁습니다. 그런 부모들의 간절한 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이 있습니다. 오늘 저녁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에게 하나님은 내일 거둘 것이 분명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지금 뿌리 세움에 실패했다면 오늘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과거의 실패와 후회가 쌓여 고통스러운 짐으로 무거운 것을 지웠다고 할지라도, 부모들은 이제 성인이 된 뿌리를 기적적으로 구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나 그레쉬 - 진리 위에 딸 세우기

도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 영영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寶座)를 예비하셨도다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단을 행하시리로다”(시 9:7-8). 끝내 회개하지 않는 악인은 창차 반드시 심판받게 될 것이 확정되었다는 선언입니다. “예비하셨도다”는 확고해졌다, 고정되고 확립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통치의 권세는 회개한 자들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심이듯이 악인들은 철저대로 심판하실 것이 분명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그 보좌에 앉으사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며, 공의와 정직으로 세계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공의’, ‘정직’, ‘공평함’의 뜻을 가진 단어로 심판할 때 적용될 때는 주로 ‘공의’, 즉 ‘정의롭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공의로’는 ‘공평하게’, ‘정직으로’는 ‘정의롭게’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악인이 심판받지 않고 하나님의 통치에서 회개한 의미없는 것 같은 일은 하나님이 보좌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심판을 모든 사람에게 공의 가운데 통치를 베푸실 것입니다. 그 다스림을 벗어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신혁 - 가난한 자를 잊지 마옵소서

도서 「요나서, 그리스도 중심 성경 읽기」

요나서는 시작부터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도록 만든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선지자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다수가 받은 사명은 하나님의 선민, 곧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해 예언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자신의 선지자 요나에게 이방 나라로 가라고 명하셨을까?” 칼빈 신학교 교수 존 스텍(John Stek)은 요나의 대표 역할과 관련해 세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첫째, 요나는 일반적인 인간을 대표했을 것이다(몇몇 학자가 이 입장을 취한다). 둘째, 요나는 선지자적 사명을 부여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대표했을 것이다. 셋째, 요나는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대표했을 것이다. 요나가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이 이 단락 전체에 걸쳐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반복된다. 3절에서 요나는 욥바로 내려갔으며(vayyered) 뒤이어 배 안으로 내려갔다(vayyered). 이제 5절에서 요나는 단잠에 빠지기 위해(vayyeradam) 다시 내려갔다(yarad).

브라이언 D. 에스텔 - 요나서, 그리스도 중심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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