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종차별 해소
    미국 목회자 30%만 “인종차별 해소에 적극 관여”
    미국 교회의 목회자 중 30% 미만이 인종 차별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크리스천포스트가 인용한 바르나(Barna)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목회자 중 94%는 ‘교회가 인종 차별을 공개적으로 비난할 책임이 있다’는 데에 동의했지만, 실제로 ‘인종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목회자는 29%에 그쳤다...
  • 숀킹 백인 예수 동상
    “백인 예수동상 철거해야”… 과격 주장에 우려
    미국 흑인 사망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시위가 본질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을 이끄는 리더 중 한 사람이 “유럽계 백인 형상을 한 예수도 백인 우월주의의 상징”이라며 이를 파괴하자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 “모든 종류의 인종주의에 저항” PCUSA 30·40대 한인목회자 성명 방송 캡춰
    "차별과 증오…모든 종류의 인종주의에 대해 저항한다"
    지난 8월 11일과 12일 버지니아주 샬롯빌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 미국장로교(PCUSA) 소속 30·40대 한인목회자들이 21일자로 성명을 내고 "이 땅을 차별과 증오로 물들이는 모든 종류의 인종주의(racism)에 대해 저항한다"고 밝혔다...
  • 남침례회(SBC) 로니 플로이드(Ronnie Floyd) 총회장과 미국 최대 흑인 침례교단인 침례교총회(National Baptist Convention)의 제리 영(Jerry Young) 총회장
    흑백 침례교 목회자들 "우리 세대 안에 흑백·인종갈등 끝내자"
    남침례회(SBC) 로니 플로이드(Ronnie Floyd) 총회장과 미국 최대 흑인 침례교단인 침례교총회(National Baptist Convention)의 제리 영(Jerry Young) 총회장은 '미션 미시시피(Mission Mississippi)'의 주최로 지난 4일 잭슨의 잭슨 컨벤션 컴플렉스(Jackson Convention Complex)에서 모임을 갖고 우리 세대 안에 흑백·인종..
  • 4대 종단
    "인종차별 정책 중단하고, 이주민 인권 보장하라"
    개신교·불교·원불교·천주교 4대 종단이 12월 18일 '세계 이주민의 날'을 맞아, '4대 종단 이주·인권협의회(협의회)를 발족하며 "인종차별 정책을 중단하고, 이주민의 인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4대 종단은 1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이날 발족식 겸 기자회견에서 보편적 인류애와 4대 종단의 신앙적 고백에 따라 이주민들의 인권을 위해 연대해 나갈 것'을 선포하며 ..
  • 흑인추모
    美 흑인교회들, 전국적 비무장 흑인 사살 관련 특별 기도회
    아프리카계 미국인 교회들은 14일 전국적으로 검은 옷을 입고 예배를 했다. 이는 경찰의 비무장 흑인 사살에 관심을 끌기 위한 특별 기도회다. 교회지도자들은 미주리 주 퍼거슨에서 마이클 브라운이 경찰에 사살되고 뉴욕에서 에릭 가너가 경찰의 목조르기로 사망한 데 대한 대응으로 "흑인도 살 권리가 있다"는 운동을 결성했다. 이날 일부 목회자들은 청중을 대상으로 기도했다. 일부 목사들은 ..
  • 마이클 브라운
    [포토] 교회에서 진행된 마이클 브라운의 장례식
    25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침례 교회에서 열린 마이클 브라운의 장례식에서 브라운의 시신이 안치된 관 주위에 그의 사진이 놓여 있다. 이날 열린 장례식에서 수백 명이 지난 9일 백인 경찰의 총격으로 희생된 18세의 흑인 청년 브라운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최근 긴장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브라운이 사살된 이후 2주간 경찰의 폭력을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 퍼거슨 시위
    '흑인 소년 총격' 퍼거슨 목회자, "주민 모두가 상처 입은 환자"
    미국 미주리 주의 작은 도시 퍼거슨이 흑인 소년이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 갈등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이 지역 흑인 사회는 사망한 마이클 브라운(18)이 총격을 받을 당시 비무장에 저항하지 않던 상태였다는 조사 결과가 드러나면서 당국의 야간통행금지 발령에도 경찰에 반발하는 시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시위에 반대하는 백인들의 맞대응 시위까지 벌어지면서 미국 사회의..
  • 퍼거슨 시 항의 기도회
    흑인 청소년 총격 사건에 美 교계도 목소리 높여
    미국에서 흑인 소년이 경찰의 총격으로 인해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인종차별과 경찰의 과잉무장에 항의하는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마이클 브라운(18세)이 총에 맞아 숨진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서는 주 당국의 야간통행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시위가 밤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 전역에서도 이 같은 시위에 동참하는 이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 퍼거슨 시 항의 기도회
    [포토] 경찰 총격으로 희생된 흑인 청년을 위해…
    17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 시 그레이터그레이스처치(Greater Grace Church)에 모인 교인들이 경찰관의 총격으로 사망한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을 추모하며 기도하고 있다. 브라운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인종차별주의라는 항의 시위가 열흘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 정부는 이날 시 전체에 야간통행 금지령을 내렸다...
  • 다민족교회
    "교회, 인종 간 수입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
    교회가 인종 간 수입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CP)는 1일(현지시간) 듀크대학교의 엘리자벳 어네넛과 코네티컷대학교 스티븐 로스 등 경제학 연구팀이 발표한 인종 간 수입 격차 문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에서 인종 간, 특히 백인과 흑인 간의 수입 격차 문제는 중대한 사회문제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미국 다민족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