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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WC]네이마르·시우바 공백이 너무 컸다
    브라질이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자국 축구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경기를 펼쳤다.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열린 독일과의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수비가 무너지면서 1-7로 대패했다. 공수의 핵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와 치아구 시우바(30·파리생제르맹)의 공백이 너무 컸다. 네이마르는 콜롬비아와 8강전에서 척추 골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