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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WC]브라질, 칠레에 승부차기 승…8강서 콜롬비아와 격돌
    브라질의 줄리우 세자르(35·토론토FC) 골키퍼가 선방쇼를 펼쳤다. 그는 칠레 1·2번 키커의 슛을 모두 막아냈다. 칠레의 마지막 키커로 나선 곤살로 하라(29·노팅엄 포레스트)의 킥이 골대를 맞고 튀어 나오는 불운으로 브라질의 8강행이 결정됐다. 한편 콜롬비아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이스타지우 마라카낭에서 펼쳐진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전반 28분과 후반 5분 터진 신성 하메스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