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수 감사절 기도
    [칼럼] 어떤 부모가 될 것인가?
    부모와 자녀 사이는 혈연과 사랑이라는 끈끈한 사이로 맺어져 있어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이이다. 그러나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부모의 뜻만 따르기를 강요한다면 세상에서 가장 고약한 상하관계가 될 수 있다. 자녀는 부모로부터 의·식·주를 포함한 모든 삶에 필요한 것을 제공 받아야 하므로 부모 앞에서 약자일 수밖에 없다. 아동 학대 사건의 가장 많은 가해자가 친부모라는 통계의 결과가 말해주듯..
  •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칼럼]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Cosmos)’
    ‘코스모스’를 쓴 칼 세이건은 대단한 작가임은 분명하다. 유튜브를 찾아보거나 인터넷만 둘러보아도 ‘코스모스’를 읽은 사람들의 칼 세이건에 대한 찬사가 넘쳐난다. 그뿐 아니라 많은 석학들이 그의 펜임을 자처하는 것만으로도 그의 특별함을 증명한다. 다들 코스모스(우주)를 전공과 관련 없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게 쓸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한 칭송이다. 그는 지금까지 우주에 대한 방대한 과학지식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