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급증한 나랏빚… 내년 예산 증가율 속도조절할까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국가채무가 급속도로 불어난 가운데 정부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예산 총지출 증가율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일부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장적 재정 기조 유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최종 조율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839조→1070조→1327조'… '나랏빚' 눈덩이로
    정부가 내년에도 확장 재정을 펼친다. 예산 증가율이 3년 연속 8%를 넘겼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세수 감소와 경기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내린 고육지책이지만, 나랏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 수출 컨테이너선 / 썸네일이미지
    늘어나는 나라빚, 국채·특수채 발행잔액 1천100조 육박
    정부가 직·간접으로 보증하는 채권인 국채와 특수채 발행 잔액이 1천100조 원 선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래 세대가 나중에 갚아야 할 나라빚이다.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및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적자 국채 발행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공급에 따른 특수채 발행이 늘었기 때문이다...
  • 가계빚(연합)
    기업 빚도 가계 빚도 사상 ‘최대폭’ 증가
    지난달 은행 기업대출이 18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코로나19 여파에 자금 유동성 확보에 나서면서 기업대출이 전달과 비교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 명동
    '적자성 나라빚'만 내년' 370조'...2017년 410조
    국민에게 세금을 거둬 갚아야 할 나랏빚이 2017년엔 4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한국의 국가채무 전망치 645조2천억원 가운데 적자성 채무는 373조1천억원일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전망치인 333조원보다 12.0% 많다. 2005년 말 100조원을 넘어선 적자성 채무는 10년 만인 올해 말 300조원을 넘어, 내년에는 370조원, ..
  • 나랏빚, 올해도 26조늘어... 530조원 육박
    국가채무 규모가 연초보다 26조원 가량 늘어난 53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4월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529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7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말 국가채무는 503조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들어서만 26조원 가량 늘었다. 4월까지 예산(221조1000억원..
  • 달러화
    '나라 빚' 너무 늘어... GDP보다 3배 빠른 증가세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정부 지출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국내총생산(GDP)보다 3배 이상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채무는 내년에 515조2천억원으로 전망됐다...
  • 올해 중앙정부 예산 7.7%가 이자…20조 돌파
    나랏빚이 500조원에 가까워지면서 올해 국가채무 이자비용만 2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로 전체 예산에 7.7%를 차진한다. 24일 기획재정부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국가채무에 따른 이자(예산안 기준)로 20조3천억원을 지출할 예정이다. 통계청 추계인구(2013년 5천21만9천669명)를 기준으로 하면 국민 1인당 나랏빚에 따른 이자로만 4..
  • 화폐
    올해 나랏빚 500조 육박... 이자만 20조원
    국가 부채가 500조원에 가까워지면서 채무 이자비용만 올해 20조원을 넘어섰다. 24일 기획재정부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국가채무에 따른 이자(예산안 기준)로 20조3천억원을 지출할 예정이다...
  • 한국은행
    국가부채, 800조 첫 돌파
    국채와 특수채 발행잔액이 처음으로 800조원을 돌파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채·특수채 발행잔액 합계가 이달 13일 800조1천921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800조원선을 넘었다. 이중 국채가 456조4천978억원, 특수채가 343조6천943억원이었다. 국채·특수채 발행잔액 합계는 14일 801조4천421억원, 16일 800조3천421억원으로 계속 800조원을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