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와 한국정치조사협회가 20∼2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보궐 선거의 범야권 후보를 노리는 박원순 변호사가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을 상당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경원 서울시장 출마인사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2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인사하고 있다... 서울시장 보선 구도 급변..판세 예측불허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16일 범여권 후보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히면서 선거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이 전 처장 출마시 여권의 경선 판도는 야권과 마찬가지로 당내 인사와 외부영입 인사 간의 1대1 `빅매치' 구도로 흐를 가능성이 커졌고, 야권에 다소 유리한 것으로 알려진 초반 선거 판세는 예측불허의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