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림막 청문회
    국정원 댓글의혹 2차 청문회, '가림막증언' 논란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는 19일 오전 국정원 전·현직 직원과 경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차 청문회에 들어갔다. 이날 청문회에는 '감금 의혹' 사건의 당사자인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 김씨의 직속상관이었던 최모씨, 이들의 지휘 선상에 있었던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 단장 등 국정원 전·현직 직원들이 출..
  • 청문회
    원세훈·김용판 동행명령장 발부…
    여야가 14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키로 의결함에 따라 향후 이들의 청문회 출석에 관심이 쏠린다. 국정조사 특위는 이날 오후 4시15분께 회의를 열고 재석 16명 중 찬성 9명, 반대 5명, 기권 2명으로 오는 16일 청문회 출석을 요구하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16일 오전 10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
  • 청문회보다 법정 택한 김용판
    김용판, 피의자 신분이어서 재판이 우선이다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개입 사건 수사를 은폐한 의혹을 받는 김용판(55)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4일 국회 청문회 대신 법정에 출석했다. 김 전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 나왔다...
  • 여야, 국정원 국정조사 23일까지 연장 의결
    여야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오는 23일까지로 연장하는 안건을 의결했다.당초 국정원 국정조사는 7월2일부터 8월15일까지 활동하게 돼 있었지만 충실한 국정조사를 위해 활동기간을 8일 늘리는 것으로 여야가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 촛불든 김한길 대표
    국정원 국정조사, 파행-정상화 '갈림길'
    국정원의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파행과 정상화의 기로에 섰다. 여야가 특위 위원들의 제척사유와 국정원 기관보고의 공개 여부로 조사기간 45일 가운데 30일 가량을 허비한 가운데 또다시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국정조사 종료일까지는 불과 11일 남았다. 급기야 민주당이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의 핵심 증인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
  • 민주, 안철수 불출마 종용 '국정 조사' 요구…대변인 자처(?)
    민주통합당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새누리당 정준길 전 공보위원의 대선 불출마 종용 논란을 십분활용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와 관련 안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이 10일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을 기대한다는 것 외에는 더 새롭게 말할 것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음에도 민주당은 여전히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새누리당을 압박하고 있다...
  • 저축銀국조 파행…민주당 '보이콧'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는 1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향후 특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 의원 전원이 불참하면서 파행으로 끝났다. 특히 한나라당은 이날 국정조사 일정의 촉박함을 감안해 국정조사 실시계획서의 단독처리를 강행하려고 했으나 의결정족수 미달로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