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헌재는 13일 대심판정에서 열린 선고기일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탄핵심판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원장은 98일 만에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헌재는 기각 사유에 대해 "최 원장의 법 위반이 국민의 신임을 박탈해야 할 정도에까지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헌법재판소, 최재해 감사원장 및 검사 3인 탄핵심판 13일 선고
헌법재판소(헌재)는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오는 13일 오전 10시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서 14일로 예상했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일정상 늦춰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헌재는 11일, 최 원장과 이 지검장,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2부장검사의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13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최재해 감사원장 등 4명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과 서울중앙지검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명호 의사국장은 이들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했다. 이번 탄핵소추안의 대상은 최재해 감사원장을 비롯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 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이다... 감사원장에 황찬현ㆍ 복지장관에 문형표 내정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그동안 공석이던 감사원장 등 3명의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감사원장에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문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김종 한양대 예술체육대학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