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비 딘의 가족이 공개한 날짜 미상의 사진에서 바비 딘(9)이 심한 탈수증, 복통, 심박수 증가 등의 증상으로 미국 뉴욕 로체스터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바비는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의료진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소아 다계통 염증 증후군을 진단했다. 바비의 어머니는 지난 4월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으로부터 회복한 바 있으며 바비는 입원 6일 후인 10일(현지시간) 퇴원해 집으로 돌아갔다. ⓒ
    “어린이 괴질, 코로나19와 깊은 연관… 가와사키병 보다 더 심각”
    미국과 유럽에서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 괴질'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 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욱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발병률이 30배 증가했고 그 증상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