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신안군의 한 염전에서 또다시 강제노동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신안군과 경찰은 사건 인지 직후 수사 의뢰와 조치를 진행했다고 해명했으나, 피해자와 가해자를 즉시 분리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의사를 존중한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임금 못 받은 '염전노예' 18명…최장 10년간 용돈만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신안 염전 근로자 140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18명이 최장 10년간 임금 체불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명은 장애인으로 경찰은 해당 염전 주인 1명을 입건했다. 전남 목포경찰서와 목포고용노동지청, 신안군이 꾸린 점검반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염전노예' 사건이 일어난 신의도와 주요 염전이 있는 증도, 비금도 등을 돌며 근로자 140명에 대한.. 경찰 '염전노예'신의도 집중수색… 경찰유착의혹 조사
경찰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노동착취로 물의를 빚은 신안군 신의도를 현장방문해 일제수색 현장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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