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최초 신고 학생에 "위도 경도는?"목포해양경찰청이 '세월호' 조난 사실을 최초로 신고한 학생에게 위도와 경도를 물어보며 금쪽같은 시간 일부를 허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목포해경과 전남소방본부, 최초 신고자가 지난 16일 오전 나눈 3자 통화 녹취록 등에 따르면 해경은 "배가 침몰하는 것 같다"며 다급히 구조를 요청한 학생에게 "배의 위치, 경도(경도와 위도)를 말해 주세요"라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