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 60년, 팔순의 원로 목사가 말하는 ‘섬김’
    일제시대와 6.25참변, 군사정권과 사회적 혼란…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었던 20세기. 올해로 팔순이 된 손인화 목사에겐 흐르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흔적들이다. 그는 군목으로 25년, 이민목회로 18년을 보내면서 총 368명의 장례식을 집례했다. 왠만한 큰 교회를 목회하면서도 쉽지 않을 368명의 장례식을 치루면서 그는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 있는 인간의 유한함을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