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질량 블랙홀 발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5일(현지시각) 은하계 왼편에 위치한 블랙홀 10개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의 찬드라 X레이 천문위성도 발견한 바 있는 이 초질량 블랙홀은 이번에 우주망원경 '누스타(Nuclear Spectroscopic Telescope Array·NuSTAR)'로 촬영해 그 존재를 명확히 했다... 
해수부 "한국 바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 영향없다"
해양수산부는 일본과 인접한 해역 6곳의 바닷물을 분석한 결과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달 일본 인접 해역의 바닷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인공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거나 최대 0.00172Bq/㎏의 미량만 검출됐다. .. 
한은 기준금리 年 2.50%…4개월 연속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4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다. 한은은 12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 
해수부·미래부 세종시 이전, 어린이날 대체휴일 적용
정부와 새누리당은 해양수산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부세종청사 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12일 국회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안행위 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이 밝혔다.황 의원은 그러나 "종합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하며 연말까지 청사 이전 계획이 마무리되도록 의견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 기관의.. 
대구서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현재 뇌사 상태
대구에서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뇌염 환자로 의심신고된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도모씨(49·여)가 이번주 일본뇌염 양성판정을 받고 현재 혼수상태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추석·설날 이어 '어린이날'도 대체휴일에 포함된다
내년부터 시행될 대체휴일제에 추석,설날에 이어 어린이날도 포함시키기로 당정이 합의했다. 대체휴일제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경우 이어지는 평일 하루를 더 쉬는 제도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2일 당정협의를 이같이 합의했다. 지난달 회동 당시 다른 기념일과 형평성을 고려해 어린이날은 대체휴일제에 포함시키지 않는 방안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국민적 여론을 감안해 수정에 나선 셈이다... 
희귀 공룡 화석, 최소 65억 원… "이유는?"
6500만년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 공룡화석이 발견돼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은 "육식공룡 '나노티라누스(Nanotyrannus)'와 초식공룡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의 화석이 경매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희귀 공룡 화석은 싸우다 죽은 것으로 추정되며 그 보존된 상태가 놀라울 정도로 좋다고 전해졌다... 
(2보) 예장통합, 교회세습 방지법안 이번 회기부터 시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김동엽)이 '담임목사직 대물림 방지법안'(이른바 교회세습방지법)을 12일 가결하고, 제98회기부터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예장 통합은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에서 4일째 진행중인 제98회 정기총회 오전 회무 정치부 보고에서 가결된 '담임목사직 대물림 방지법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한 결과 '즉시 시행'하고 그에 따르는 법조문의 개정은 후속조치.. 
추석에 조심해야 할 것은... 음식, 멀미약
푸짐한 추석 차례 음식은 한 끼만 먹어도 열량이 1일 권장량의 3분의 2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쌀밥 한 공기와 동그랑땡, 화양적, 잡채, 고사리나물, 배추김치를 먹고 나서 후식으로 깨송편과 단감을 먹는다면 전체 열량은 1,286.9kcal로 하루 권장섭취량(2,000kcal)의 약 64%에 해당한다. 아울러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전을 위해 멀미약을 복용할.. 
후쿠시마 원전 지하수서 고농도 트리튬도 검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저장 탱크 근처 지하수에서 리터당 6만4천 베크렐(법정 허용한도 6만 베크렐)의 트리튬(삼중수소)이 검출됐다고 11일 발표했다. 고농도의 트리튬이 검출된 곳은 지난달 19일 오염수 유출이 확인된 탱크에서 약 20m 떨어진 관측용 우물로, 9일에는 2만9천 베크렐이었으나 10일에는 6만4천베크렐로 하루 사이에 두배 가까.. 4대강 조사평가위 장승필 위원장 사퇴
'중립성 논란'에 휘말린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의 장승필 위원장이 4대강 사업의 설계를 맡은 업체의 사외이사를 지낸 경력이 드러나자 12일 전격 사퇴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장 위원장은 4대강 사업 설계업체인 유신코퍼레이션에서 2007년 3월부터 3년간 사외이사를 지냈다. 이 업체는 장 위원장이 사외이사로 있던 기간인 2009년에 4대강 사업 용역을 수주했으며, 현재 담합 .. 
'든든한 큰형과 어엿하게 성장한 아우의 만남' KPCA 연합노회 열려
'든든한 큰형과 어엿하게 성장한 아우의 만남' 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남노회(노회장 김영복 목사)와 수도노회(노회장 강대혁 목사) 연합 정기노회가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비전교회(담임 정경성 목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동남노회와 수도노회는 14년 전 분립된 이후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총회자리 이외에는 자주 만나지 못했다. 이번에 마련된 연합 정기노회는 그간 자주 만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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