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인조가죽가방 허위 광고'로 1천만원 과태료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이 인조가죽 가방을 천연 소가죽 제품인 것처럼 허위로 광고해 과태료 1천만원과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9차례에 걸쳐 중국산 인조가죽 서류가방을 판매하면서 '소가죽 비즈니스백', 천연 소가죽 소재' 등 사실과 다른 광고문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 중소기업청, '무박2일 청년창업 토론회' 개최
    내년 청년 창업 지원 51.7% 증액…1670억 투입
    기획재정부는 청년들의 꿈과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 청년창업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51.7% 늘어난 1670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창업아카데미 사업에 100억원, 창업선도대학 지원에 508억원, 앱(App) 창작터 지원에 102억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에 260억원, 청년창업펀드 출자에 700억원 등이다...
  • 수능끝난 수험생, 외모관련 상품 소비 증가
    시험을 막 끝낸 수능생들이 외모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이와관련된 상품소비가 증가하고있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수능 시험이 끝난 직후인 8일부터 열흘 동안 고3 수험생(1995년생)이 구입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이 전 달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 과학기술위성 3호
    과학기술위성 3호 '첫 교신 성공'…정상 작동
    국내 첫 적외선 우주관측 위성인 '과학기술위성 3호 (STSAT-3)'가 성공적으로 발사 지상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과학기술 1호가 발사 6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10분 9초에 지상국과 교신했다고 밝혔다...
  • 방지일
    美언론, 방지일 목사 "아시아와 한국교회의 산증인"
    미국의 한 교계 언론이 방지일 목사를 "아시아와 한국 교회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칭했다. 20일(현지시각) 에큐메니컬 뉴스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차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기간 동안 진행한 방 목사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그에 관한 기사를 헤드라인으로 게재했다...
  • 한국은행
    가계빚, 3개월새 12조원 증가로 '992조' 사상 최대
    3개월 사이에 가계 빚 992조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가계신용은 991조 7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가계신용은 은행을 비롯한 각종 기관의 대출과 카드 외상구매인 '판매신용'을 합한 것으로, 전세보증금 등 개인 간 채무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가계부채의 수준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통계..
  • 삼성전자 로고
    삼성, 애플에 2.9억弗 추가배상 배심원 평결…항소할 것
    미국 연방재판소 배심원단은 21일 삼성전자가 특허침해에 대한 배상으로 애플에 2억9045만 달러를 지불하도록 평결했다. 당초, 애플은 배상액으로 3억7980만 달러를 요구했고 삼성은 5270만 달러를 주장했었다. 루시 고 판사 재판장은 평결 직후 양측 변호인들을 따로 불러 약 30분간 평결 내용을 확인토록 하고 추후 일정 등을 논의중이다.고 재판장은 이번 평결에 입각한 판결을 내년..
  • 동양그룹, 3개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업계, 동양사태 재발 방지책…근복적 해결책 아냐
    동양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투자를 막고 제재를 강화하는 방침을 내놓았지만 관련업계나 전문가들은 냉담한 반응이다. 금융당국은 기존에 거론되던 대책보다 수위가 낮아지거나 장기 과제로 미룬 대목이 적지 않다. 또한 법적 제재가 뒷받침되지 않는 대책이라 실효성이 크지 낮고 증권사의 판매 관행이 바뀌지 않은 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
  • 이건희 회장
    이건희 회장 건보료, 직장인 최고보험료의 절반
    한국 최고 갑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건보료는 직장가입자 최고보험료의 절반이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최고 보험료를 내고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최근 언론 브리핑에서 "회장님은 (등기 임원이지만) 회사에서 보수를 받지 않기 때문에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돼 있으며, 지역가입자가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보험료..
  • 금융사, 강압적 개인정보 제공 문구 사용금지
    앞으로 금융사들이 고객에게 금융상품 판매할 때 강압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문구를 쓸 수 없게 된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금융사 개인정보보호 조치 안내서를 은행과 보험, 카드사 등에 내려 보냈다. 우선 선택 정보 또는 마케팅에 대한 동의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재화 또는 본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거절하지 못하도록 했다...
  • 삼성전자
    삼성생명ㆍ삼성화재 직원 감원 본격화
    업계 선두주자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임직원의 전직(轉職) 지원에 나섰다.이로써 업계 구조조정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이날부터 나흘간 사내 게시판에 창업 등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싶어하는 임직원을 상대로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공지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전속 보험대리점 창업이나 회사의 교육담당 전문강사, 텔레마케팅(TM) 컨설턴트로 등록해 활동할 수 있..
  • 화학무기금지기구, 민간업체에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요청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는 21일 시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유독물질 및 전구 화학물질의 폐기를 위해 민간업체가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OPCW는 이날 위험하고 안전한 유기 및 무기 화학물질 처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업체들의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OPCW 고위 관계자는 "정규 상업시설에서 화학물질 700여t을 폐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