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기 몸살인 줄 알았더니… A형 간염
    일상 속에서 간염은 대수롭지 않게 취급되거나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염은 피로와 감기 몸살 증상을 일으키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방치하면 간경화나 간암과 같은 치명적인 간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20~30대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A형 간염 발생률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비교적 위생상태가 좋은..
  • 핀란드서 페리 여객선 좌초…2000명 태운 채 섬에 얹혀
    【헬싱키(핀란드)=신화/뉴시스】핀란드의 한 자치구역인 알란드 제도 근해에서 14일(현지시간) 페리 여객선 한 척이 2000명의 승객들을 태운 채 좌초했다고 지방 언론이 보도했다. 바이킹 라인의 운영자에 따르면 14일 하오 12시40분께 이 바이킹 아모렐라 페리의 선체가 가볍게 해저를 긁은 뒤 암초 위로 돌진했으며 선박 안정용 물탱크들 중 한 개가 파손되어 새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
  • 16일부터 자기앞수표 용지가 바뀐다
    내일부터 은행 자기앞수표 용지가 바뀐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오는 16일부터 5가지 위·변조 방지요소를 추가한 비정액 자기앞수표를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보라색·녹색 색변환 잉크를 적용, 기울이는 각도에 따라 자기앞수표 문자의 색상 변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 뇌졸중
    뇌졸중 환자 해마다 7% 증가…겨울철 주의
    뇌혈관질환(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연평균 7%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07~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혈관질환 진료인원이 2007년 8만3000명에서 2012년 11만8000명으로 연평균 7.4%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2012년 기준으로 50대가 27.2%로 가장 많았고 60대 25.6..
  • 노조
    철도파업 7일째, 내주부터 일부 감축 운행…
    철도노조 파업 7일째인 15일. 철도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주부터 KTX와 수도권 전철 등이 감축 운행된다. 15일 국토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KTX와 수도권 전철은 평시와 동일하게 정상운행 중이며, 주말에도 철도 이용에는 큰 불편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화물열차의 경우 평시 대비 36.4%, 비상열차운행 계획 대비 100%..
  • 대입수능
    교육평가원 '수능 세계지리 8번 소송'에 대형로펌 선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과목 8번 문항 오류 논란과 관련한 소송과 관련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정부 공인 법무공단을 두고 민간 대형로펌의 변호사들을 대거 선임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수험생을 상대로 정부 출연 기관이 국민 혈세를 써가면서 과도한 힘을 쏟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이번 소송에서 유명 대형 로펌 중 한 곳..
  • 북한시내
    北 김경희 건재…김국태 장의위원 명단 6번째에 올라
    장성택의 처형에도 불구하고 부인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는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김 당비서는 조선중앙통신이 14일 공개한 김국태 당 검열위원장의 사망에 대한 국가장의위원 명단에 여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에 이어 최룡해 군 총정치국이 세 번째로 거명됐고 리영길 군 총참모장과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이 뒤를 이었다...
  • 전세난
    수도권 거주 10명에 4명이 내년 상반기 집값상승 예상
    내년 상반기 중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보는 사람이 10명 중 4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수도권에 사는 20대 이상 성인 남녀 643명을 상대로 '2014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4.2%는 '대폭 상승'을, 31.1%는 '완만한 상승'을 예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응답자의 27.8%는 '보합세 유지', 19.8%는 '완만한 하락..
  • 법원
    20년째 누워있는 부인에 이혼소송 낸 남편 패소
    아이를 낳다가 사지가 마비돼 20년 동안 병상에 누워있는 부인을 상대로 남편이 이혼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정곤 판사는 남편 A씨가 20년간 사지마비로 병상에 있는 부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B씨는 1993년 자연분만을 하다가 척수 손상으로 사지가 마비된 뒤 지금까지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다. B..
  • 유엔, "2017년까지 전기제품 쓰레기 3분의1 증가"
    【베를린=AP/뉴시스】 냉장고와 TV수상기 등 전기제품 쓰레기들이 2017년까지 3분의1 증가할 것이라는 한 유엔 보고서가 14일 발표됐다. 본의 유엔대학에서 이 문제를 연구하는 싱크탱크인 StEP의 소장 뤼디거 뤼르는 이 쓰레기들이 적절히 처리되지 않으면 인체와 환경에 극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
  • 美메가 복권 또 불발, 당첨금 5억5천만달러로 껑충
    당첨금이 얼마까지 뛸까. 미국의 메가밀리언 복권 1등 당첨자가 13일 추첨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상금이 4억2500만달러였던 메가밀리언은 이날까지 21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음으로써 상금액이 5억5000만 달러(약 5800억원)로 수직상승했다. 이에 따라 17일 추첨일까지 메가밀리언 복권 상금액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 에어포스 원
    오바마의 전용기, '美 에어포스원' 내부 사진 공개
    미국 대통령의 전용기 '에어포스 원'의 내부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최근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함께 에어포스 원을 타고 남아공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및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내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전용기 안에서 오바마 내외는 대통령실에서, 클린턴은 고위 간부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