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대통령 지지율 46%…3주째 '제자리 걸음'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6%를 기록하며 제자리 걸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1일 발표한 10월 다섯째 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로 3주 연속 동일했으며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포인트 떨어진 44%를 기록했다. 긍정평가(468명)의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 노력한다'와 '외교 및 ..
  • 국산전투기 FA-50
    국산 전투기 FA-50, 한반도 영공 지킨다
    대한민국 국군이 추구하는 '창조국방'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마련됐다. 강원 원주시 제8전투비행단이 30일 정부와 군내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전투기 FA-50 전력화 기념식'을 거행했다. 제8전투비행단에 따르면 1949년 항공기 한 대 없던 불모지에서 미군으로부터 연락기 10대를 인수받아 출범한 대한민국 공군이 65년 만에 우리 손으로 제작한 국산전투기 FA-50을..
  • 11월 6.4조원 규모 국채 발행
    기획재정부가 11월 6조4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30일 기재부에 따르면 11월4일 국고채 3년물 1조6000억원 어치가 '국고02750-1706', 30년물 7000억원어치가 '국고03000-4212'로 통합 발행된다. 11월11일에는 국고채 5년물(1조6500억원)이 11월18일에는 10년물(1조7500억원), 11월25일에는 20년물(7000억원)이 ..
  • 최경환 "금융시장 불확실성 예의주시해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미국의 양적완화가 종료되면서 금융시장 등 불확실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회경제정책포럼과 국회 입법조사처, 한국경제연구학회 주최로 열린 '최경환 경제팀 100일, 성과와 과제' 토론회에서 "최근 외부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 SK가스의 동부발전당진 인수..삼탄보다 좋아
    동부발전당진이 차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K가스에 매각된다. 매각금액은 우선협상대상자인 삼탄이 제시했던 것보다도 23% 낮고, 송전선로 문제도 매각자가 책임지기로 했다. 이런 조건은 우선협상대상자인 삼탄에게도 제시됐지만 삼탄은 이를 거절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SK가스는 산업은행과 함께 동부발전당진 지분 60%를 동부건설로부터 201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 은행 가계대출 500조원 돌파
    부동산규제 완화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증가 영향으로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이 500조원을 돌파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9월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4조3000억원 증가한 500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9월 말 현재 주택담보대출은 348조5000억원으로 한 달 사이에 4조1000..
  • 현대중공업, 3분기 영업손실 1조9346억…사상 최대 적자
    현대중공업은 올해 3분기에 1조934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같은 영업손실 액수는 사상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적자로 전환했고 매출액도 12조40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조 4606억원으로 전분기 6166억원보다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적자 전환했다...
  • 현대重, 최악의 '어닝쇼크'…향후 전망 '빨간불'
    현대중공업 그룹이 3분기 최악의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향후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 이후 적자 규모는 크게 줄어들겠지만 더딘 실적 개선, 업황 부진 등을 감안할 때 반등 모멘텀이 부족한 상태라며 31일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30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손실이 1조9346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시장..
  • 2014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모두 정답 처리
    교육당국은 31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문항이 출제오류였음을 공식 인정하고 피해 학생들을 전원 구제하기로 했다. 세계지리 문항 오류로 피해를 본 학생들은 소송 제기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늦어도 올해 정시 원서 접수 전 추가 합격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 '대포통장 대신 가상계좌' 유통일당 검거...2조원대 불법자금 거래
    은행 가상계좌를 이용해 2조원대 불법 자금거래를 돕고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은 은행에서 95만 개의 가상계좌를 발급받아 인터넷 도박이나 대출 사기에 일부 제공해 2조 원 가량의 불법거래를 발생시키고 수수료 명목으로 15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50살 이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 가계부채 증가속도 상승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부채가 1천40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 캠코,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창립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 달 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을 창립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포럼은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등 정·관·학계, 언론계와 북한사업 관련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