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 피난민
    이라크 정부군-IS, 라마디 교전… 피난민 11만명
    이라크 정부군과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교전을 벌이고 있는 안바르주 라마디에서 주민 11만4000명이 피난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유엔난민기구(UNHCR)는 "지난 2주 간 수많은 안바르주 주민이 고향을 등지고 바그다드와 쿠르드 자치지역인 술라이마니야 등 지역으로 떠났고, 이들 피난민들이 직면할 어려움이 우려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UNHC..
  • 세월호
    세월호 인양 최종 확정…9월중 인양작업 시작
    정부가 전남 진도 앞바다 맹골수로에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비용은 최대 1500억원, 기간은 최장 18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4명을 포함한 9명이며 이들은 선체 내부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22일 17개 부처가 중심이 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박인용 안전처 장관) 회의'를 열고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세월호..
  • 연금저축, 월 89만원 기대....49만원 수령
    연금저축 가입자들은 월 89만원의 연금을 받기를 기대하지만 실제로 받게 될 연금액은 월 48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전국의 연금저축 가입자 1천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입자들은 평균 월 89만원의 연금 수령을 기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기대 연금액이 월 100만원으로 가장 컸고 40대(94만원), 50대(84만원), 30대(8..
  • 세월호
    세월호 인양 결정..."이르면 9월 현장작업 착수"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로 결정하고 이르면 9월부터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부처로 구성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세월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인 해수부가 앞서 제출한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해수부는 즉시 국내 및 해외 업체를 대상으로 인양업체 선정에 나선다. 해수부는 세부..
  • 어린이집
    어린이집 CCTV설치법 복지소위 통과
    '어린이집 CC(폐쇄회로)TV 설치 의무화 법안'(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 법안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토록 하고 동영상을 60일 이상 저장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법안은 학부모와 교사가 모두 동의한다는 전제 하에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할 ..
  • 망고
    망고.자몽.체리 등 외국과일 수입 급증
    망고, 체리, 자몽 등 과일 수입량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한국무역협회의 과일 수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망고수입량은 1만599t으로 2013년(6천154t) 보다 72%나 늘어 났다. 자몽 수입도 1만9천491t으로 전년의 1만1천580t에 비해 68%, 체리 수입물량도 지난해 1만t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처럼 외국산 과일 소비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잦..
  • 노인
    1952∼1984년생 '절반'은 노후 연금 전혀 없다
    1952∼1984년 출생자의 절반가량이 노후소득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말 기준으로 27∼59세에 해당하는 이들은 공적연금은 물론 사적연금조차 들지 못해 노후빈곤에 시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우해봉 연구원과 국민연금연구원 한정림 연구원은 22일 '다층소득보장체계의 수급권 구조와 급여 수준 전망'이란 연구보고서에서 195..
  • 세월호 피해자 가구에 생활지원금 259만원 지급
    정부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구에 259만원(4인 가족 기준)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세월호 사고로 구조된 승선자가 속한 가구에는 129만5000원(4인가족 기준)을 지급한다. 정부는 22일 오전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2차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월호 피해자 지원 대책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세월호 ..
  • 글쓰기 강의
    삶을 풍요롭할 김서정의 글쓰기 강의
    글쓰기에 있어 망설임을 가진 독자들에게 글쓰기의 중심이 자기 자신임을 강조하며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고 말하는 한 저자의 강연이 23일 열린다. 도서출판 동연은 김서정 작가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성찰의 글쓰기'라는 강좌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마포구 백범로 금융빌딩(서강대 정문 앞) 2층 카페 드립티에서 가진다. ..
  • 김광식 평통기연 운영위원 겸 21세기한국연구소 소장
    [평화칼럼] 동아시아에서 '통일'의 민족적 요소와 지역정치적 요소
    현재 한반도에서 통일을 이루어 가는 문제는 먼저 민족적 과제라는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남북한에는 분단의 갈등과 현실이 엄존하고 있다. 첫째, '한국에서의 내전'(1946-1953)이라고 부르는 갈등이다. 한반도 내 좌우파의 동원체제는 분열의 요소를 넘어 전쟁 초기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둘째, 1950년 6월 25일부터 53년 7월 27일까지의 전쟁, 즉 6.25 한..
  • 땅
    가장 비싼 땅에 휴식처 조성 ...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네이처리퍼블릭은 전국 최고 공시지가 자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월드점을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새 단장해 23일 오픈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2일 "명동월드점은 화장품 쇼핑 메카인 명동에서 2009년 출범부터 브랜드를 상징해왔다"며 "전면 새 단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의 테마는 '뷰티풀 그린(Beautiful Gree..
  • 유병언 장남 대균씨 청담동 주택 58억원에 낙찰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씨가 소유한 감정가 53억원 상당의 단독주택이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으로 경매를 통해 팔렸다. 22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유씨가 소유하고 있던 단독주택은 58억2737만원에 팔렸다. 감정가(53억2009만원)의 109.5%에 낙찰됐다. 지난해 8월22일 경매를 시작한 이 단독주택의 경매에는 2명이 응찰, 유찰 없이 최고가를 써낸 우형..